메뉴 건너뛰기

롯데온 제공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사업 부문인 롯데온이 첫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롯데온이 출범 이후 지속 적자를 기록하자 희망퇴직 등 인적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효율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이날 임직원의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대상은 근속 3년 이상 직원으로 2021년 6월 7일 이전 입사자 가운데 재직 또는 휴직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14일까지다.

내부 심의를 거쳐 희망퇴직 승인을 받으면 퇴직 시 6개월 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지급받거나 6개월간 유급휴직 후 퇴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롯데온 관계자는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 환경 속에 인력 재편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희망퇴직을 단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0년 롯데그룹 유통사업군의 통합 온라인몰로 출범한 롯데온은 매년 1000억원 안팎의 손실을 내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에는 85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도 224억원의 적자를 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726 외신도 주목한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판결…"적대적 인수합병 표적·헤지펀드 위협 가능성 " 랭크뉴스 2024.06.05
30725 현장학습 후 돌아오던 초등생 탄 버스 2대 등 4중 추돌…8명 이송 랭크뉴스 2024.06.05
30724 할머니도 월 400만원 번다…경단녀가 찾은 제2의 직업은 랭크뉴스 2024.06.05
30723 ‘이선균 수사 정보’ 최초 유출한 검찰 수사관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6.05
30722 재래시장 가니… 사과·배 사라지고 파파야·두리안이 딱 랭크뉴스 2024.06.05
30721 전공의들 버티기, 왜?…“보상 줄고, 경쟁 심해질 거란 위기의식 탓” 랭크뉴스 2024.06.05
30720 최재영 “지지율 올릴 대책 특강하고 싶다”…김건희 “만들어보겠다” 랭크뉴스 2024.06.05
30719 지드래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됐다…2년간 특강 등 진행 랭크뉴스 2024.06.05
30718 블룸버그 “SK, 적대적 인수합병·헤지펀드 위협 현실화” 랭크뉴스 2024.06.05
30717 '이것' 덕에 전세계 슈퍼리치들 급증…슈퍼리치 자산도 '역대급' 급증 랭크뉴스 2024.06.05
30716 검찰, 친구 살해 여고생에게 항소심서 20년 구형 랭크뉴스 2024.06.05
30715 이커머스 시대, 신세계는 왜 '자체 물류센터'를 줄일까 랭크뉴스 2024.06.05
30714 2차전지주 실적 회복 기대감…'팔자' 외치던 외국인 돌아왔다 랭크뉴스 2024.06.05
30713 삼성·청담·대치·잠실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보류 랭크뉴스 2024.06.05
30712 최재영, 김 여사 측근과 ‘접견 조율’…“‘대통령 시계’ 받았다” 주장 랭크뉴스 2024.06.05
30711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한 검찰 수사관, 구속 면했다 랭크뉴스 2024.06.05
» »»»»» 롯데온, 출범 후 첫 희망퇴직…근속 3년 이상 임직원 대상 랭크뉴스 2024.06.05
30709 63빌딩 ‘아쿠아플라넷’ 39년 만에 역사 속으로···퐁피두 센터 들어선다 랭크뉴스 2024.06.05
30708 현충일 한여름 더위 계속‥주말 또 비, 더위는 주춤 랭크뉴스 2024.06.05
30707 우원식 의장, 윤 대통령에 ‘경고장’…“거부권 행사 신중해야” 랭크뉴스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