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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친윤 '호위무사'로 불리는 이용 전 국민의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후보군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용 전 의원의 문체부 2차관 기용 가능성에 대해 "유력 검토되는 인물 중 하나"라고 일부 언론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아직 윤 대통령의 재가가 난 상황은 아니"라며 인사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만약 이번 인사가 확정되면 지난해 6월 임명된 장미란 현 2차관은 다음 달로 다가온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약 1년 만에 교체 수순을 밟게 됩니다.

이 전 의원은 루지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수행실장을 맡았으며, 이번 총선에서 경기 하남갑에 출마했다 추미애 의원에게 패배해 낙선했습니다.

체육계 출신 인사라는 점에서 업무 관련성은 있는 셈이지만, 친윤계 총선 낙선자에 대한 '자리 챙겨주기 인사'라는 비판 또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전 의원은 당내에서 줄곧 윤 대통령 입장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와 친윤 '호위무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앞서 이 전 의원은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내 자치행정비서관으로도 거론돼 왔는데, 이에 대해 여권 내에서도 '이 전 의원이 관련 없는 분야'라는 지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여권 관계자는 "어느 정권이나 다 하는 사람 챙겨주기 아니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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