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른바 친윤 '호위무사'로 불리는 이용 전 국민의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후보군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용 전 의원의 문체부 2차관 기용 가능성에 대해 "유력 검토되는 인물 중 하나"라고 일부 언론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아직 윤 대통령의 재가가 난 상황은 아니"라며 인사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만약 이번 인사가 확정되면 지난해 6월 임명된 장미란 현 2차관은 다음 달로 다가온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약 1년 만에 교체 수순을 밟게 됩니다.

이 전 의원은 루지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수행실장을 맡았으며, 이번 총선에서 경기 하남갑에 출마했다 추미애 의원에게 패배해 낙선했습니다.

체육계 출신 인사라는 점에서 업무 관련성은 있는 셈이지만, 친윤계 총선 낙선자에 대한 '자리 챙겨주기 인사'라는 비판 또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전 의원은 당내에서 줄곧 윤 대통령 입장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와 친윤 '호위무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앞서 이 전 의원은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내 자치행정비서관으로도 거론돼 왔는데, 이에 대해 여권 내에서도 '이 전 의원이 관련 없는 분야'라는 지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여권 관계자는 "어느 정권이나 다 하는 사람 챙겨주기 아니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570 액트지오 “석유가스전 성공률 20%는 높은 수준…시추해봐야” 랭크뉴스 2024.06.07
31569 ‘밀양 집단성폭력’ 가해자 공개 유튜버, 영상 모두 내려 “피해자 요청 있었다” 랭크뉴스 2024.06.07
31568 법사위 정청래, 과방위 최민희…민주, 11개 상임위원장 후보 발표 랭크뉴스 2024.06.07
31567 민주당, 11명 상임위원장 명단 제출…정청래 법사위원장 랭크뉴스 2024.06.07
31566 文정부, 예타 면제 90%가 '민주당 지자체장 민원' 랭크뉴스 2024.06.07
31565 실추된 ‘밀양’ 이미지를 어찌할꼬...‘성폭행 사건’ 재부각에 난감한 밀양시 랭크뉴스 2024.06.07
31564 의료계 집단 휴진 초읽기…정부 “깊은 유감, 전공의 복귀 차질 없이 추진” 랭크뉴스 2024.06.07
31563 강형욱 '갑질 의혹' 진실공방은 계속…'개훌륭' 4주 연속 결방 랭크뉴스 2024.06.07
31562 "공공병원이 국민 목숨으로 장난" 환자들, 서울대병원에 분통 랭크뉴스 2024.06.07
31561 비난 여론에 '아뿔싸'...“진료 중단 환자에 치명적” 집단 휴진 불허 랭크뉴스 2024.06.07
31560 ‘불법 대북송금’ 이화영, 1심 9년 6개월 선고…외국환거래법 위반 일부 유죄 랭크뉴스 2024.06.07
31559 검찰, 이화영 1심 유죄에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실체 확인돼" 랭크뉴스 2024.06.07
31558 “육수 내놔” 우동·양념장·소주 테이블에 부은 진상 손님 랭크뉴스 2024.06.07
31557 동해 석유 테마株 급락… 한국가스공사, 최근 10년 중 최대 낙폭 랭크뉴스 2024.06.07
31556 윤건영 "김정숙 여사 기내식비 4끼 105만 원‥전체의 4.8% 불과" 랭크뉴스 2024.06.07
31555 "아버지 믿고 대충 사나" 김구라 아들 그리, 해병대 가는 이유 랭크뉴스 2024.06.07
31554 “참모총장이 사실 간첩”… 20년만의 폭로에 ‘발칵’ 랭크뉴스 2024.06.07
31553 “이곳에서 나라의 민주화와 통일의 주춧돌을 놓았다” 랭크뉴스 2024.06.07
31552 "공공 서울대병원이 국민 목숨 갖고 장난질 앞장" 환자들 분통 랭크뉴스 2024.06.07
31551 “밀양 가해자라 직장 잘렸다”… ‘부당해고’ 주장 인정될까 랭크뉴스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