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일 오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일방적 본회의 개의에 항의해 불참해 역대 세 번째로 원내 다수당 단독으로 선출됐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투표에서 총 투표수 192표 중 189표를 얻은 우 의원을 국회의장에 선출했다.

5선의 우 의장은 1988년 평화민주당 당직자로 정치에 입문했다. 20대 국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원내 다수당의 의장단 단독 선출은 1967년과 2020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우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국회의장단 선출은 국회에 부여된 헌법적 의무"라며 "무엇보다 국회를 빠르게 구성하라는 사회적 요구가 높은데, 여당 소속 의원들이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야당의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 강행 처리를 규탄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167 전공의 1만여명 사직처리 속도…전공의 대표 "고발 등 법적대응"(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17
26166 '물벼락띠' 수도권에 200㎜ 더 퍼붓는다…오늘밤 장마 최대 고비 랭크뉴스 2024.07.17
26165 [속보] 경기 김포시·고양시·인천광역시 호우경보 발효 랭크뉴스 2024.07.17
26164 [단독] 경무관 '수사 외압' 의혹 주장 형사과장, 좌천성 인사 발령 랭크뉴스 2024.07.17
26163 北 '나뭇잎 지뢰' 포함 수만 개 매설…고의 유실? 장마철 도발 주의보 랭크뉴스 2024.07.17
26162 與 집안싸움 점입가경…'댓글팀' 이어 '공소 취소 부탁' 폭로전 랭크뉴스 2024.07.17
26161 “오리고기 먹은 뒤 커피 마셨다”…‘봉화 농약 사건’ 추가 진술 확보 랭크뉴스 2024.07.17
26160 19일까지 수도권·충청권에 최대 200㎜ 이상 더 내린다 랭크뉴스 2024.07.17
26159 “하염없이 국도 CCTV 본다”…누리꾼 홀린 새의 정체 랭크뉴스 2024.07.17
26158 “암살 사건 때 어깨에 천사가”···구사일생 트럼프에 ‘메시아 서사’ 덧씌우기 랭크뉴스 2024.07.17
26157 금메달 따면 아파트도 얹어준다…올림픽 파격 포상 건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7.17
26156 우원식 의장 “방송4법 원점 재검토 해달라”…민주당 일각선 반발 랭크뉴스 2024.07.17
26155 "감탄밖에 안나온다"…홍명보 패러디한 충주맨 '깜짝 장면' 랭크뉴스 2024.07.17
26154 한동훈 “나경원, 본인 사건 공소 취하 부탁” 폭로 랭크뉴스 2024.07.17
26153 경기 북부 일부 지역 등 호우주의보…오늘 밤 다시 강한 비 랭크뉴스 2024.07.17
26152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이사회 승인…100조 에너지 기업 탄생 랭크뉴스 2024.07.17
26151 나뭇잎인 줄 알았는데 '北 지뢰'…"오물풍선 이어 도발 가능성" 랭크뉴스 2024.07.17
26150 "역대급 출근"‥"애들 폭삭 젖어" 아침 휩쓴 폭우에 '대혼란' 랭크뉴스 2024.07.17
26149 [속보]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이사회 승인…11월 중 ‘에너지 공룡’ 탄생 랭크뉴스 2024.07.17
26148 [1보] 자산 106조 '에너지 공룡' 탄생…SK이노-E&S 합병 결의 랭크뉴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