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혁신당이 동해안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윤석열 대통령 발표에 대해, "누가 봐도 아니면 말고식 국정전환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혁신당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대한 책임감이라곤 있을 리 없는 외국의 1인 사기업 보고서를 믿고 발표했다"며 "꼼짝없이 5천억 원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조국 대표 자신도 청와대 민정수석, 장관으로도 일해봤지만 엉터리, 아니면 말고 식은 처음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혁신당은 또, "48년 전 박정희 대통령이 '포항에서 석유가 발견됐다'고 발표하던 그 장면이 떠올랐다"며 "당시 발견된 기름은 원유가 아닌 정유였고, 대통령 주연의 대국민 사기극으로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확실하지 않은 사업에 혈세가 들어가는데, 원유량이 적다해도 대통령이 또 격노하면 사업은 계속될 것"이라며 "국정조사할 일이 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혁신당은 최근 국회사무처가 배정한 사무실이 의원 수에 비해 너무 좁고, 대표실을 화장실 앞으로 배정하는 등 방 배치에 문제가 있다며, 이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로텐더 홀에서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644 미·우크라 10년 안보 협정... "5개월 뒤 트럼프가 뭉갤라" 랭크뉴스 2024.06.13
38643 尹, 순방 중 기자단 격려…임신한 기자에게 “건강 관리 잘하길” 랭크뉴스 2024.06.13
38642 임박한 24년 만의 ‘푸틴 방북’…군사기술 이전·노동자 파견 논의할까? 랭크뉴스 2024.06.13
38641 “3700만원 안 갚아” 티아라 출신 아름, 사기 혐의 피소 랭크뉴스 2024.06.13
38640 유엔사, 북한군 휴전선 침범·대북 확성기 조사 랭크뉴스 2024.06.13
38639 지진 안전지대 ‘옛말’…지진 대비 교육 강화해야 랭크뉴스 2024.06.13
38638 정부, ‘한러관계 관리’로 북·러 밀착 견제…한중대화 최종 조율 랭크뉴스 2024.06.13
38637 美 5월 도매물가 '깜짝 하락'…전월대비 0.2%↓(종합) 랭크뉴스 2024.06.13
38636 “열심히 해야죠”… 이재용 회장, 美서 빅테크 CEO 만나고 귀국 랭크뉴스 2024.06.13
38635 대포 쏘듯 ‘쾅’…지진 몰고 온 폭발음 정체는? 랭크뉴스 2024.06.13
38634 “돈·금융 모르는 건 자랑 아냐…경제·세상 보는 눈 키워야 국가 손실도 줄어” 랭크뉴스 2024.06.13
38633 분만병원·아동병원은 집단휴진 안 한다… "환자 두고 못 떠나" 랭크뉴스 2024.06.13
38632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4만2000건…10개월 만에 최고 랭크뉴스 2024.06.13
38631 '신림 등산로 살인' 최윤종, 2심서도 하루 만에 '상고'…무기징역 '불복' 랭크뉴스 2024.06.13
38630 라인페이 日 서비스 종료…네이버와 선긋나 랭크뉴스 2024.06.13
38629 "티아라 출신 아름, 빌린 돈 안 갚아" 고소장 접수…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4.06.13
38628 액트지오가 입찰 제친 2곳은 세계적 컨설팅 회사 랭크뉴스 2024.06.13
38627 中 노인이 1천원에 산 중고책 4권…알고 보니 군사기밀 랭크뉴스 2024.06.13
38626 "北, 쌀·옥수수 민간거래 금지…아동 필수접종 거의 못받아" 랭크뉴스 2024.06.13
38625 메타·아마존 수장 만난 이재용 “열심히 해야죠”[포착]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