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국회가 방송통신위원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즉시 임명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이른바 '방통위 구출법'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5인 합의제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명한 2인 체제로 파행 운영된 지 9개월이 넘었다며, 윤 대통령의 방송장악 도구로 전락한 방통위를 구출하기 위해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의원은 "국회 추천 몫의 방통위원을 대통령이 거부 없이 즉시 임명하도록 하고, 5인의 방통위원 구성이 완료됐을 때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어길 경우 방통위원장 탄핵사유까지 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의원은 이어 "방통위 회의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하도록 해 요식행위로 전락한 방통위 회의의 실상을 국민이 똑똑히 지켜볼 수 있게 하겠다"고도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624 美 5월 생산자물가 전월比 0.2%↓…예상치 하회 랭크뉴스 2024.06.13
38623 이재명 방탄법에 尹 거부권 제한법까지... 野 법안 융단폭격 퍼붓는다 랭크뉴스 2024.06.13
38622 상임위 대신 국힘 특위 ‘눈도장’…민주 경고장에 공무원들 곤혹 랭크뉴스 2024.06.13
38621 권익위 명품백 종결, 부위원장 "뇌물 표현 쓰지 말라" 랭크뉴스 2024.06.13
38620 그 청년 왜 눈물 흘렸나…포항 '천자봉'만 아는 사연 랭크뉴스 2024.06.13
38619 딸 몰래 3000억 골프사업 추진...‘박세리 父’ 고소 사건 막전막후 랭크뉴스 2024.06.13
38618 러, 푸틴 방북 임박설에 "일정 발표는 아직"(종합) 랭크뉴스 2024.06.13
38617 “부당 이득 50억 이상이면 무기징역” 공매도 개선 최종안 랭크뉴스 2024.06.13
38616 ‘성과금 350%·격려금 100%·1450만원·주식 20주’ 거부한 현대차 노조 랭크뉴스 2024.06.13
38615 만삭 아내 살해한 의사, 전략 게임이 원인? 게이머들 분노 랭크뉴스 2024.06.13
38614 추가 피해 신고 잇따라…“일주일 내 큰 여진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13
38613 쿠팡, “공정위 상품 추천 금지한다면…로켓배송 서비스 불가능” 랭크뉴스 2024.06.13
38612 미국 Z세대가 열광하는 ‘잇몸 담배’, 뭐길래? 랭크뉴스 2024.06.13
38611 [단독] ‘이첩 보류’ 이종섭 지시 이틀 묵힌 김계환…박 대령 주장 힘 실린다 랭크뉴스 2024.06.13
38610 국회로 간 환자들…“전공의 없다고 조직검사마저 3개월 밀렸다” 랭크뉴스 2024.06.13
38609 "이게 되네!" 14년만에 아이패드에 생긴 기능은 랭크뉴스 2024.06.13
38608 로컬푸드로 둔갑한 ‘중국산 주꾸미’…학교급식 유통 랭크뉴스 2024.06.13
38607 환자 10명 마취 시켜놓고 성폭행까지…끔찍한 수술대, 결국 랭크뉴스 2024.06.13
38606 ‘몰락한 리니지 왕국’...엔씨소프트, M&A로 위기 극복 선언 랭크뉴스 2024.06.13
38605 진동 멈췄지만, 공포 그대로…“큰 여진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