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 분명하고 더 나은 답변을 위해 입국했다"
"많은 전문가에게 분석 결과를 검증 받았다"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에 다량의 석유,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분석 업체 '액트지오(Act-Geo)'의 고문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가 5일 한국에 입국했다. 그는 "한국에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다"고 밝혔다.

연관기사
• "포항에 석유 있다" 판단한 액트지오 고문, 5일 한국 들어온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60413540003210)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브레우 고문은 취재진을 만나 "발표 이후 한국 국민에게서 많은 의문이 제기됐다고 들었다"며 "더 분명하고 더 나은 답변을 위해 입국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많은 전문가에게 분석 결과를 검증 받았다"며 "경제적 가치 부분은 비밀 유지 협약을 맺어 말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아브레우 고문은 자신이 설립한 액트지오를 두고 "전 세계 심해 저류층 탐사에 특화된 '니치(niceh·틈새시장) 회사'"라고 소개했다. 규모 측면에서 전문성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을 의식한 답변으로 보인다.

아브레우 고문은 입국 후 한국석유공사와 정부 고위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고 7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도 열 예정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839 한동훈 때리기 ‘원팀’ 나선 원·나…한동훈 직접 대응 없이 "모두와 손잡겠다" 랭크뉴스 2024.07.21
27838 "개장 나흘만에 9월까지 예약 끝"…국내 최초 타이틀 단 호텔 어디? 랭크뉴스 2024.07.21
27837 헌정 사상 처음인 '충격 사건'...검찰,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7.21
27836 [단독] 김건희 여사 ‘명품백 반환 지시…청탁 보고 못 받아’ 진술 랭크뉴스 2024.07.21
27835 대통령실, 호우 피해 긴급 회의…범정부 복구지원본부 가동(종합) 랭크뉴스 2024.07.21
27834 "주문한 음료 수십 잔 버려주세요"…"굿즈만 가질게요" 어디서 이런 일이? 랭크뉴스 2024.07.21
27833 ‘IT 대란’ 국내 취항 외항사 모두 복구…인천공항 “정상 운영” 랭크뉴스 2024.07.21
27832 일단지 보상, 개별 사안에 맞는 구체적인 컨설팅 필요해[박효정의 똑똑한 감정평가] 랭크뉴스 2024.07.21
27831 '제3의 장소'로 절충된 김여사 소환…수사 막바지 수순 랭크뉴스 2024.07.21
27830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도 꺼졌다…세계 강타한 MS발 ‘IT 대란’ 랭크뉴스 2024.07.21
27829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청원, 한 달 만에 143만 명 동의‥기간 종료 랭크뉴스 2024.07.21
27828 김건희 대면조사, 檢 수장에 先이행·後보고…‘총장 패싱’ 논란 재현되나 랭크뉴스 2024.07.21
27827 [단독]한전, 건설지역서 10년간 선심성 식사·여행 등에 25억 이상 썼다 랭크뉴스 2024.07.21
27826 [단독] 서울 경찰 평균 출동시간 4분42초…도봉서 가장 빨라 랭크뉴스 2024.07.21
27825 "귀신 믿지 않는다" 기독교 신자 유지태, 기이 현상 본 뒤 꺼낸 말 랭크뉴스 2024.07.21
27824 日훗카이도 앞바다서 규모 5.4 지진 발생… 쓰나미 우려 없어 랭크뉴스 2024.07.21
27823 [가족] 번식장서 턱살 분리된 채 살던 믹스견, 사랑둥이로 변신 랭크뉴스 2024.07.21
27822 트럼프 "김정은에게 야구 경기 보자고 제안했었다" 랭크뉴스 2024.07.21
27821 "44명 다 처벌받은 줄…" 침묵 깬 '밀양 집단 성폭행' 피해자 랭크뉴스 2024.07.21
27820 대통령실 "수해 피해 가용 재원 최대한 활용 응급복구 지원" 랭크뉴스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