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대표는 "액트지오는 이 분야의 세계 최고 회사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아브레우 대표는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상태에서 연합뉴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메신저를 통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국의 SNS 등에서 액트지오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이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며 "고객사로 엑손모빌, 토탈과 같은 거대 기업과 아파치, 헤스, 플러스페트롤, 툴로우 등 성공적인 기업들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컨설팅 회사와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우리의 사업 전략은 작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것"이라며 "건물을 소유하거나 여러 명의 부사장을 두는 방식이 아니라 수평적 구조에서 일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아브레우 대표는 자신에 대해서 "2017년부터 미국 텍사스에 등록된 액트지오의 소유주"라며 "엑손모빌에서 고위 임원으로 은퇴한 후 2015년부터 컨설턴트로 경력을 시작해 전 세계 심해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석유 업계에서 40년 가까이 일하면서 모든 대륙에 있는 50개 이상의 현장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미국 라이스 대학의 겸임교수이자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인 석유 지질학 관련 서적의 저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퇴적지질학회 회장 역임, 수십편의 과학 논문 인용 저자, 석유 분야 글로벌 과학회의 의장 등 이력을 소개했습니다.

또 미국 석유 지질학자협회 초대 저명 강사로 임명돼 지난 한 해 동안 15개국에서 석유 지질학 강의를 하고 과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방한한 아브레우 박사는 오는 금요일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 결과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339 ‘이 간식’ 먹은 아기 입주변에 화상·물집…왜 이런 부작용이? 랭크뉴스 2024.06.05
12338 북, 동해선 철로 철거…군, 서북도서 훈련 이달 재개 랭크뉴스 2024.06.05
» »»»»» 액트지오 대표 "세계 최고의 회사‥심해 저류층 탐사에 특화" 랭크뉴스 2024.06.05
12336 22대 국회 첫 본회의도 ‘반쪽’으로…여당, 불참키로 랭크뉴스 2024.06.05
12335 "비계 삼겹살 먹을 바엔 차라리"…큰일 난 제주도, 한국인도 '외면' 랭크뉴스 2024.06.05
12334 총리실 박성근 전 비서실장,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로 재취업 랭크뉴스 2024.06.05
12333 ‘아이 키우는 공무원은 하루 재택근무’...지자체 주4일 출근제 도입 확산세 랭크뉴스 2024.06.05
12332 "밀양 가해자들 서로 제보 중…가해자 44명 모두 공개할 것" 랭크뉴스 2024.06.05
12331 ‘액트지오’ 관계자 입국…지난달 시추선 계약 랭크뉴스 2024.06.05
12330 [속보] 尹 대통령 발표 이틀 만에 방한 액트지오 고문 "한국에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 랭크뉴스 2024.06.05
12329 청소년 문신·흉터 제거해주고 심리 상담까지…어디서 어떻게? 랭크뉴스 2024.06.05
12328 최고 연 20% 적금 상품에 대구은행 앱, 이용자 몰렸다 랭크뉴스 2024.06.05
12327 “언론 못 믿겠다” “TV 안 본다” 눈 감고 귀 막는 김호중 팬들 랭크뉴스 2024.06.05
12326 다음달부터 적용되는 ‘스트레스 DSR’… 꿈틀대는 갭투자에 부채질 우려 랭크뉴스 2024.06.05
12325 암 환자들 “의료공백 해소” 간절한데…의료인들 1천억원대 손배 소송 랭크뉴스 2024.06.05
12324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된 '지드래곤', 리더십 특강한다 랭크뉴스 2024.06.05
12323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곳곳에 비…산간 지역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랭크뉴스 2024.06.05
12322 필리핀에서 소매치기 당하다 다친 한국인, 열흘만에 숨져 랭크뉴스 2024.06.05
12321 “아빤 늘 최고였어” 국가대표 출신 40대, 3명 살리고 하늘로 랭크뉴스 2024.06.05
12320 “아빤 늘 최고였어요” 국대 출신 40대, 3명 살리고 하늘의 별 되다 랭크뉴스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