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리아나 벤자크 페이스북 캡처

[서울경제]

생후 7개월 된 딸 아이에게 간식을 쥐어줬다가 입 주변에 생긴 발진을 보고 깜짝 놀란 엄마의 사연이 알려졌다.

3일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레딩에 거주하는 여성 타일러 필드(25)는 지난달 19일 햇볕 아래서 7개월된 딸과 시간을 보내다가 딸 입 주변에 생긴 발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처음엔 햇볕으로 인한 화상으로 생각했지만, 다음날 손과 팔 얼굴 주위까지 마치 불에 덴 것 처럼 물집이 일어났다. 아기의 입안에도 체액이 가득 찬 물집이 생겼다.

후에 알고 보니 딸에게 간식으로 준 샐러리 스틱(줄기)때문에 생긴 발진이었다.

타일러는 이 증상이 ‘마가리타 화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식물 속 광활성 물질이 자외선에 반응해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는 주로 감귤류 식물에서 흔히 발견되는데, 샐러리나 파슬리, 무화과, 당근 등에서도 나타난다.

보통 피부에 닿은 뒤 수 시간 내에 접촉 부위가 가렵거나 심하게 붉어지고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증세가 심하지 않으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어내 진정시킬 수 있지만, 물집이 생기거나 진물이 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656 정부 "25일부터 사직 효력 생기는 의대 교수 없다" 랭크뉴스 2024.04.22
32655 尹 초청 거절한 한동훈… 김경율 "아무리 백수지만 금요일 전화해 '월 점심' 이해 안 돼" 랭크뉴스 2024.04.22
32654 尹·韓 오찬 불발에 여권 우려…“불필요한 오해 생길 수 있다” 랭크뉴스 2024.04.22
32653 오징어볶음 정식 4만4000원…뉴욕 한복판 등장한 K-기사식당 랭크뉴스 2024.04.22
32652 이번엔 분당 내과 교수 사망… 병원 "과로 판단 어려워" 랭크뉴스 2024.04.22
32651 尹대통령, 새 비서실장에 정진석 임명…"원만한 소통 기대"(종합) 랭크뉴스 2024.04.22
32650 광주 5·18 세계에 알린 美기자… 테리 앤더슨 별세 랭크뉴스 2024.04.22
32649 [단독] "공무원증까지 보여줘"‥서울 관악구서 전직 경찰관이 전세사기 정황 랭크뉴스 2024.04.22
32648 정부 “원점 재검토 없다”…의대생들 ‘소송전’ 본격화 랭크뉴스 2024.04.22
32647 공영주차장 야영·취사 시 과태료 30만원 랭크뉴스 2024.04.22
32646 "살 타는 냄새"... 분신 사망 생중계한 CNN 논란 랭크뉴스 2024.04.22
32645 '나이키 올해만 두번째 해고', 6월까지 본사 직원 740명 줄이기로 랭크뉴스 2024.04.22
32644 "나체사진 유포"…90000% 이자 받아챙긴 고금리 대부업자 랭크뉴스 2024.04.22
32643 윤 대통령, 새 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 지명‥"원만한 소통 기대" 랭크뉴스 2024.04.22
32642 조국 "尹, 음주 자제·유튜브 시청 중단·김 여사 인맥 정리"... 10가지 요구 랭크뉴스 2024.04.22
32641 정부, 이번주 의료개혁특위 발족… 의사단체는 참여 거부 랭크뉴스 2024.04.22
32640 "尹, 음주 자제하고 특검 수용" 조국의 '10가지 요구' 봤더니‥ 랭크뉴스 2024.04.22
32639 이별통보 여친 흉기 살해범은 ‘26세 김레아’…검찰, 머그샷 첫 공개 랭크뉴스 2024.04.22
32638 "한동훈, 서운함 있을 것" 김경율 "채상병 특검 찬성"‥尹 직격? 랭크뉴스 2024.04.22
32637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대대장 소환 조사… “원칙대로 수사” 랭크뉴스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