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리아나 벤자크 페이스북 캡처

[서울경제]

생후 7개월 된 딸 아이에게 간식을 쥐어줬다가 입 주변에 생긴 발진을 보고 깜짝 놀란 엄마의 사연이 알려졌다.

3일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레딩에 거주하는 여성 타일러 필드(25)는 지난달 19일 햇볕 아래서 7개월된 딸과 시간을 보내다가 딸 입 주변에 생긴 발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처음엔 햇볕으로 인한 화상으로 생각했지만, 다음날 손과 팔 얼굴 주위까지 마치 불에 덴 것 처럼 물집이 일어났다. 아기의 입안에도 체액이 가득 찬 물집이 생겼다.

후에 알고 보니 딸에게 간식으로 준 샐러리 스틱(줄기)때문에 생긴 발진이었다.

타일러는 이 증상이 ‘마가리타 화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식물 속 광활성 물질이 자외선에 반응해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는 주로 감귤류 식물에서 흔히 발견되는데, 샐러리나 파슬리, 무화과, 당근 등에서도 나타난다.

보통 피부에 닿은 뒤 수 시간 내에 접촉 부위가 가렵거나 심하게 붉어지고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증세가 심하지 않으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어내 진정시킬 수 있지만, 물집이 생기거나 진물이 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166 “급발진 의심시 제조사가 입증해야”…도현이법 재청원 랭크뉴스 2024.06.15
7165 윤 대통령,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마치고 오늘 귀국길 랭크뉴스 2024.06.15
7164 “배고플 때 드세요”···순찰차 옆에 과자 놓고 간 초등생 랭크뉴스 2024.06.15
7163 세계최대 습지 판타나우 최악의 화재…서울 면적 5.6배 잿더미 랭크뉴스 2024.06.15
7162 서울광장 이태원 분향소 내일 이전…오세훈 시장, 유족 만나 위로 랭크뉴스 2024.06.15
7161 미일, 미국서 확장억제대화 개최‥"대북 억지력 강화 확인" 랭크뉴스 2024.06.15
7160 윤성덕, ILO 이사회 의장 선출…한국, 21년만에 의장국으로 랭크뉴스 2024.06.15
7159 김호중, 뺑소니 35일 만에 합의…택시기사 “운전할 엄두 안 나” 랭크뉴스 2024.06.15
7158 테슬라 “또? 쾅!” 자율주행 신뢰도 급락 와중에 일론머스크는 ‘돈 잔치’ 랭크뉴스 2024.06.15
7157 서울대 의대 교수 1000명 중 400명 청진기 놓는다 랭크뉴스 2024.06.15
7156 '16세 미만 SNS 사용 금지' 추진하는 '이 나라' …여야 앞다퉈 ‘규제 찬성’ 랭크뉴스 2024.06.15
7155 집단휴진 앞두고 '독한 설전'만…박단 "뭐 하는 사람?" 임현택 "지원해줬더니" 랭크뉴스 2024.06.15
7154 동해고속도로서 버스·SUV 등 다중 충돌…13명 병원이송(종합) 랭크뉴스 2024.06.15
7153 의협 VS 맘카페...“휴진 동참 병원, ‘불매운동’ 하자” 랭크뉴스 2024.06.15
7152 [영상]경찰도 당황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 야구방망이 난동…결말은 랭크뉴스 2024.06.15
7151 공개저격에 의협회장 “손 뗄까요?”···의협-전공의 간 ‘삐걱’ 랭크뉴스 2024.06.15
7150 윤성덕 주제네바 대사, ILO 이사회 의장 선출…21년 만에 의장국으로 랭크뉴스 2024.06.15
7149 "서울의대 교수 400명 이상 휴진 동참"‥'빅5' 무기한 휴진 확산되나 랭크뉴스 2024.06.15
7148 ‘음주 뺑소니’ 김호중, 35일 만에 사고 피해자와 합의 랭크뉴스 2024.06.15
7147 이재명 추가 기소 놓고 野 "검찰, 혐의 창작" 與 "법치 파괴" 공방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