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여야가 서로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맡겠다며 맞서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두 자리를 국회 관례대로 배정하자는 법안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3선 김희정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장을 배출한 정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으면 일방적 입법 독주를 막을 수 없다"며 "국회의장을 배출하지 않은 원내 제2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맡도록 한 이른바 '국회독재방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국정운영 최고기관인 대통령실 업무를 다루는 운영위 직무를 감안할 때, 운영위원장은 여당이 맡아야 해, 이 내용도 법안에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2016년 박지원 당시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1당과 2당이 나눠서 맡는 것이 순리'라고 했고, 2017년 우원식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도 '운영위원회는 관례상 여당이 맡았고 그게 합당하다'고 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현재 원내 제1당이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해당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사실상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김 의원은 또, 국회의원이 본회의나 상임위에서 허위사실을 발언할 때 징계수위를 높이고 수당을 삭감하는 등의 '국회의원특권내려놓기법'도 발의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426 검찰, ‘입법 로비 의혹’ 윤관석 전 의원 기소 랭크뉴스 2024.06.27
26425 ‘부적절 편지 논란’ 교총 신임회장, 당선 일주일 만에 자진 사퇴 랭크뉴스 2024.06.27
26424 [단독] ‘아리셀 대표’도 첫 회의 불참…4배 늘은 ‘안전컨설팅’ 실효 우려 랭크뉴스 2024.06.27
26423 [이슈플러스] 전주 161억 주차타워… 70억 든 남원보다 주차면 오히려 적다 랭크뉴스 2024.06.27
26422 공수처, '이재명 피습현장 물청소' 부산 강서경찰서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6.27
26421 [속보] 검찰, ‘입법 로비 의혹’ 윤관석 전 의원 기소 랭크뉴스 2024.06.27
26420 여제자에게 ‘부적절한 편지’ 교총 박정현 회장, 일주일 만에 사퇴 랭크뉴스 2024.06.27
26419 제자에 '부적절 편지' 보낸 박정현 교총 회장, 당선 일주일 만에 사퇴 랭크뉴스 2024.06.27
26418 대형병원 합격한 의사 유튜버에 "배신자"…의사들의 이지메 충격 랭크뉴스 2024.06.27
26417 ‘박찬욱과 20년’ 정서경 “73만 동원 이 작품, 댓글 다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실패연대기] 랭크뉴스 2024.06.27
26416 "안 맞았으면 축구 더 잘했다"…손흥민父 논란에 박지성 재조명 랭크뉴스 2024.06.27
26415 국민의힘, 사의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 재신임 결정 랭크뉴스 2024.06.27
26414 [속보] 검찰, ‘입법 로비 의혹’ 윤관석 전 의원 추가 기소 랭크뉴스 2024.06.27
26413 마을 전체가 호텔···소설 ‘백야행’ 배경, ‘후세’가 살아났다[일본 위기도시를 가다②] 랭크뉴스 2024.06.27
26412 SK바이오사이언스 “독일 CDMO업체 전격 인수… 실적 개선 돌파구” (종합) 랭크뉴스 2024.06.27
26411 ‘출산 장려금 1억’ 부영그룹, 공채 지원자 5배 늘어 랭크뉴스 2024.06.27
26410 '제자에 부적절 편지' 박정현 교총 회장 7일 만에 사퇴 랭크뉴스 2024.06.27
26409 손웅정 논란에, 박지성 자서전 소환…"안 맞았으면 더 잘했다" 랭크뉴스 2024.06.27
26408 '무기한 휴진' 첫날, 썰렁한 세브란스…"평소의 3분의 1 수준" 랭크뉴스 2024.06.27
26407 국방부, 체력단련 방식 훈련병 ‘얼차려’ 금지 조치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