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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기온 23~31도 분포
강원·충북·전라 일부선 소나기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 휴식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리베기와 모내기를 한다는 절기 ‘망종’인 5일은 서울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강원, 전라 등 일부 내륙 지역에선 오후부터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전라 내륙, 경북 내륙, 제주도에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선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5~2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최저기온은 11~18도,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상되며 지역별로는 △서울 18~31도 △인천 17~26도 △수원 15~29도 △춘천 14~30도 △강릉 16~27도 △대전 16~30도 △대구 14~29도 △전주 16~29도 △광주 16~29도 △부산 16~25도 △제주 17~23도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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