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음식을 주문하면서 무리한 요구를 하는 배달 앱 고객들의 사연이 화제가 되는데요.

이번에는 리뷰를 빌미로 황당한 요청을 한 고객의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지난 3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오늘 충격 요청 사항’이라는 제목으로 한 식당 주인이 올린 사진인데요.

주문서 요청사항에 "견과류 땅콩, 아몬드, 잣 빼주세요. 아기가 먹게 수프 3개 서비스 부탁드려요. 안 주면 별 1개 줄 거예요”라는 글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이 고객은 피자와 샐러드 등을 주문했는데, 요청사항에 서비스로 수프를 안 보내주면 리뷰에 낮은 별점을 주겠다는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결국, 가게 주인은 "요청 사항을 보고 주문을 취소했고, 만든 건 직원들끼리 나눠 먹기로 했다"며 "장사하기 힘들다"고 호소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기가 뭘 보고 배우겠나" "칼만 안 들었지, 협박이나 다름없다" "가뜩이나 힘든 자영업자들에게 이렇게까지 해야겠느냐"며 분노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675 [마켓뷰] 미국發 불확실성 커지자 발 뺀 外人… 코스피, 2760선 후퇴 랭크뉴스 2024.07.22
23674 IT 대란 이어 낙뢰까지… 제주항공 국제선 운항 차질 랭크뉴스 2024.07.22
23673 [바이든 사퇴] 오바마 '해리스 지지' 왜 안하나…펠로시도 보류 랭크뉴스 2024.07.22
23672 이진숙, 대전MBC 사장 시절 ‘수십번 법카 골프’ 때 관용차로 갔다 랭크뉴스 2024.07.22
23671 휴가차 제주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그린수소 시설 ‘깜짝 방문’ 랭크뉴스 2024.07.22
23670 "두 아들 건다" 카라큘라 돌연 은퇴…"숨긴게 있다" 뒤늦은 고백 랭크뉴스 2024.07.22
23669 크롭탑·핫팬츠에 '라이프가드'…적십자 로고 쓴 (여자)아이들 논란 랭크뉴스 2024.07.22
23668 검찰총장 '김 여사 출장조사' 관련 감찰부에 진상파악 지시 랭크뉴스 2024.07.22
23667 개미 울린 두산 구조개편에…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제도 개선 여지 살피겠다” 랭크뉴스 2024.07.22
23666 [단독] 공수처 '해병 카톡방' 개설자 소환… "구명 로비 없었다" 의혹 부인 랭크뉴스 2024.07.22
23665 ‘명품가방’ 불기소 유력… 檢, ‘도이치 의혹’ 신속한 처분 방침 랭크뉴스 2024.07.22
23664 '정청래 해임'도 5만 명 넘자‥"땡큐다, 다 법대로 하자" 랭크뉴스 2024.07.22
23663 ‘공포의 10분’…속옷만 입고 오토바이 난폭운전 랭크뉴스 2024.07.22
23662 코스피, 바이든 사퇴 여파에 2760선 후퇴 랭크뉴스 2024.07.22
23661 “BTS, 위안부 옷 입고 독도 노래”…‘日 우익 세력 조롱’ 논란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7.22
23660 지하철 성추행 두 달간 수사해 잡았는데···범인은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랭크뉴스 2024.07.22
23659 두 아들 걸었던 카라큘라, 돌연 "모두 내려놓겠다" 유튜브 은퇴 랭크뉴스 2024.07.22
23658 조영남 "'아침이슬'이 겨울내복이라던 내 천재친구 '김밍기'" 랭크뉴스 2024.07.22
23657 "백만장자들 돈 싸 들고 도망간다"…英보고서가 평가한 한국은 랭크뉴스 2024.07.22
23656 ‘해리스를 대통령으로’ 경쟁자들 속속 지지…오바마는 아직 랭크뉴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