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음식을 주문하면서 무리한 요구를 하는 배달 앱 고객들의 사연이 화제가 되는데요.

이번에는 리뷰를 빌미로 황당한 요청을 한 고객의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지난 3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오늘 충격 요청 사항’이라는 제목으로 한 식당 주인이 올린 사진인데요.

주문서 요청사항에 "견과류 땅콩, 아몬드, 잣 빼주세요. 아기가 먹게 수프 3개 서비스 부탁드려요. 안 주면 별 1개 줄 거예요”라는 글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이 고객은 피자와 샐러드 등을 주문했는데, 요청사항에 서비스로 수프를 안 보내주면 리뷰에 낮은 별점을 주겠다는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결국, 가게 주인은 "요청 사항을 보고 주문을 취소했고, 만든 건 직원들끼리 나눠 먹기로 했다"며 "장사하기 힘들다"고 호소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기가 뭘 보고 배우겠나" "칼만 안 들었지, 협박이나 다름없다" "가뜩이나 힘든 자영업자들에게 이렇게까지 해야겠느냐"며 분노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007 MS 클라우드 대란에…美서 추억의 '손글씨 일기예보' 등장 랭크뉴스 2024.07.22
28006 트럼프, 총 맞고 호감도 올랐다… 민주 지지자 60%는 "바이든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4.07.22
28005 北,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서 3300억 털었다…"올해 최대 규모" 랭크뉴스 2024.07.22
28004 아르헨 고위관료는 파리목숨?…4일에 한명꼴, 7개월간 55명 경질 랭크뉴스 2024.07.22
28003 MS발 먹통 대란에 “빙산의 일각”…취약성 노출한 ‘초연결 세계’ 랭크뉴스 2024.07.22
28002 필리핀 "남중국해 암초에 물자보급 중국과 잠정 합의"(종합) 랭크뉴스 2024.07.22
28001 한은 “올해 中 경제 4% 후반 성장… 부동산이 하반기 회복 좌우” 랭크뉴스 2024.07.22
28000 "네타냐후, 트럼프 재선 시 유리하다 여겨 휴전협상 시간 끌어" 랭크뉴스 2024.07.22
27999 “외교관도 탈출” “노예 벗어나라” 대북 확성기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4.07.22
27998 기흥역서 연기 발생해 승객 대피…2시간 만에 정상화 랭크뉴스 2024.07.22
27997 [단독] 진화하는 학폭…‘킥보드 셔틀’ 중학생 3명 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4.07.22
27996 “내 딸 이예람, 잘 가…우린 계속 싸울 거야” 랭크뉴스 2024.07.22
27995 대북전단-오물풍선-확성기 악순환…접경 군사충돌 우려 커져 랭크뉴스 2024.07.22
27994 [사설] 檢 김여사 대면조사…특별감찰관 임명해 의혹 원천 차단해야 랭크뉴스 2024.07.22
27993 ‘정봉주 1위’에 민주당 당황… 이재명, 김민석 순위에 “이해 안 돼” 랭크뉴스 2024.07.22
27992 “조명 떨어져” 싸이 공연 중단…충주서 차량 돌진 뒤 살인 랭크뉴스 2024.07.22
27991 또 검찰총장 패싱 논란… “이원석 총장, 이 상황 깊이 고심” 랭크뉴스 2024.07.22
27990 조각상 매달려 입맞추고 음란행위…이탈리아 뒤집은 여성 행동 랭크뉴스 2024.07.22
27989 역대급 대미흑자 표적되나… “트럼프, 한·미FTA 흔들 수도” 랭크뉴스 2024.07.22
27988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 장소, 종로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 랭크뉴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