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음식을 주문하면서 무리한 요구를 하는 배달 앱 고객들의 사연이 화제가 되는데요.

이번에는 리뷰를 빌미로 황당한 요청을 한 고객의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지난 3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오늘 충격 요청 사항’이라는 제목으로 한 식당 주인이 올린 사진인데요.

주문서 요청사항에 "견과류 땅콩, 아몬드, 잣 빼주세요. 아기가 먹게 수프 3개 서비스 부탁드려요. 안 주면 별 1개 줄 거예요”라는 글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이 고객은 피자와 샐러드 등을 주문했는데, 요청사항에 서비스로 수프를 안 보내주면 리뷰에 낮은 별점을 주겠다는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결국, 가게 주인은 "요청 사항을 보고 주문을 취소했고, 만든 건 직원들끼리 나눠 먹기로 했다"며 "장사하기 힘들다"고 호소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기가 뭘 보고 배우겠나" "칼만 안 들었지, 협박이나 다름없다" "가뜩이나 힘든 자영업자들에게 이렇게까지 해야겠느냐"며 분노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982 영암 135mm 국지성 폭우…“2시간 만에 아수라장” 랭크뉴스 2024.07.22
27981 ‘김건희 소환 강조’ 검찰총장 패싱…‘도이치·명품백’ 조사도 5시간씩만 랭크뉴스 2024.07.22
27980 국민의힘 '진흙탕 전대'에 차별화 꾀하는 오세훈 랭크뉴스 2024.07.22
27979 기습폭우에 전남 영암 쑥대밭‥한쪽에선 폭염특보 랭크뉴스 2024.07.21
27978 인천공항발 제주항공 40여편 지연‥승객 불편 랭크뉴스 2024.07.21
27977 제주항공 여객기에 낙뢰…40여편 지연 운항 랭크뉴스 2024.07.21
27976 ‘대북 방송 재개’ 45일 만에 전면화…접경지 군사충돌 불씨 커져 랭크뉴스 2024.07.21
27975 달리는 오토바이를 발로 '퍽'…깔린 운전자 "살려달라" 비명 랭크뉴스 2024.07.21
27974 "'좋아요'가 뭐길래"…유명 인플루언서 폭포서 인생샷 찍다가 그만 랭크뉴스 2024.07.21
27973 암살 시도 후 트럼프 호감도 상승…민주 60% "바이든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4.07.21
27972 김여사, 경호처 시설서 비공개 조사…'도이치·명품백' 혐의부인(종합3보) 랭크뉴스 2024.07.21
27971 ‘빅6’ 병원장 고소한 전공의들, 서울대병원장만 취하…왜 랭크뉴스 2024.07.21
27970 총격범, 트럼프 유세장서 '드론 정탐'까지… 비밀경호국 '경호 실패' 논란 가열 랭크뉴스 2024.07.21
27969 김건희 여사 조사 장소는…창성동 경호처 부속 청사 랭크뉴스 2024.07.21
27968 ‘김건희 비공개 출장조사’ 장소, 서울 종로 경호처 부속시설 랭크뉴스 2024.07.21
27967 '일도·구직도 안 하는 대졸자' 상반기 400만 명...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4.07.21
27966 북, 9번째 ‘오물 풍선’ 살포…군, ‘확성기 방송’ 모든 전선 확대 랭크뉴스 2024.07.21
27965 트럼프 “北 김정은에게 긴장 풀고 야구 보러 가자고 했었다” 랭크뉴스 2024.07.21
27964 "험한 꼴 당했다"…유럽서 비즈니스석 탄 홍진경 분노 무슨일 랭크뉴스 2024.07.21
27963 韓 "저는 미래로"…羅 "이미 신뢰 붕괴" 元 "자기만의 미래"(종합) 랭크뉴스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