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주택가 경사진 곳에 주차된 1톤 화물 트럭이 미끄러져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는데요.

참사를 막은 건 고교생, 그리고 학생들을 도운 5명의 행인이었습니다.

블랙박스 차량이 경사가 급한 골목길을 올라가고 있는데요.

여기 왼쪽! 트럭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지난 1일, 오후 9시경 서울 관악구 한 주택가 급경사에 주차된 1톤 화물 트럭이,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서서히 내려오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급경사 아래론 행인과 차량이 수시로 오가는 상황.

마침 지나가던 고교생 두 명이 곧바로 달려가 트럭을 떠받쳤고요.

잠시 후 20대 여성 2명과 60대 남성이 달려와 한 명은 운전석으로 들어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그고, 다른 한 명은 119에 신고했는데요.

하지만 수동기어에 연식이 오래된 차는 멈추지 않았고…60대 남성이 전화로 부른 딸과 그 남자친구까지 7명의 시민이 서로를 격려하며 소방관들이 도착할 때까지 20분가량을 버텨냈습니다.

누리꾼들은 "매우 위험했던 만큼 정말 의인들이 아닐 수 없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고요.

"대형 참사를 막아냈다"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049 “세상 놀래킬 폴더블폰 나올까?”...삼성 내달 10일 파리서 언팩 랭크뉴스 2024.06.26
17048 무기한 휴진도 사직도 앞장섰다…맏형 서울대병원 '서툰 책임감'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랭크뉴스 2024.06.26
17047 [특징주] 엔비디아 반등에 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2%대 강세 랭크뉴스 2024.06.26
17046 정부, 전남 출생수당 '제동'…지급 시기·나이 조정 랭크뉴스 2024.06.26
17045 북한군 코앞에 쳐들어왔는데…국군은 탄알 수 세고 있었다 [Focus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4.06.26
17044 엔비디아, 나흘 만에 6.8% 반등…시총 3조달러대 회복 랭크뉴스 2024.06.26
17043 손웅정 고소 아동 쪽 “손 감독 자기미화에 피해자들 좌절감” 랭크뉴스 2024.06.26
17042 K-반도체 성장用 ‘18조 금융패키지’… 7월부터 집행 랭크뉴스 2024.06.26
17041 "안아주고 싶다" "차에 네 향기 나" 교총회장, 제자에 보낸 편지 충격 랭크뉴스 2024.06.26
17040 유통家 이색 재미 주는 ‘O4O 마케팅’ 한창 랭크뉴스 2024.06.26
17039 북한이 25일 밤 살포한 오물풍선, 수도권에 100여개 떨어져 랭크뉴스 2024.06.26
17038 [한승주 칼럼] 낳을 결심 vs 낳지 않을 결심 랭크뉴스 2024.06.26
17037 제자에 “사랑하고 또 사랑해”…신임 교총 회장 ‘손편지’ 논란 확산 랭크뉴스 2024.06.26
17036 이번에는 약사 집단행동? "다이소는 세븐에이트 염색약 팔지마" 랭크뉴스 2024.06.26
17035 [단독] 홍준표 “한동훈 면담 두 번 거절…어린 애가 설치는 게 맞나” 랭크뉴스 2024.06.26
17034 고진영과 경기때도 담배 문 女골퍼…팬이 담배 내밀자 사인 쓱쓱 랭크뉴스 2024.06.26
17033 또 다시 한동훈 때린 홍준표 “어설픈 판단으로 어깃장…정치 잘못 배워” 랭크뉴스 2024.06.26
17032 [단독]대통령실, 비서관 5명 대거 인사 검증···박성중 전 의원 과기부 장관 유력 검토 랭크뉴스 2024.06.26
17031 강형욱 "참담함 느껴, 회사 접는다…성실히 조사 임해 진실 밝힐 것" 랭크뉴스 2024.06.26
17030 노벨 경제학상 16명 경고…“트럼프 재선시 인플레이션 재점화”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