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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딜러사 "해당사안 엄중하게 인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한 남성이 근무하던 수입차 딜러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딜러사인 아이언모터스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입장문에서 "당사는 해당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지해 해당자를 해고 조치했다"며 "고객들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사건 후 개명하고 아이언모터스의 전시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차코리아 이날 별도의 입장문에서 "현재 논란이 된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딜러사에서 적절한 조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보 입장문 캡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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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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