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의 한 경찰관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빼내 집까지 찾아간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월 충남경찰청 소속 여경인 A씨는 경찰 내부망을 통해 유명 트로트 가수 B씨의 집 주소를 알아낸 뒤, 서울에 있는 B씨 주거지를 찾아갔다.

A씨는 B씨에 위해를 가하진 않았지만, 놀란 B씨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필요시 집 주소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있지만, 상급 경찰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경찰은 A씨가 사적인 목적으로 B씨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확인했다.

A씨를 직위 해제한 충남경찰청은 A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950 '한국 벤처 신화' 김범수 결국 구속…충격에 빠진 카카오의 앞날은 시계 제로 랭크뉴스 2024.07.23
23949 “거위 오리 수요 줄었다” 깃털 가격 오르자 ‘이 상품’ 가격 인상 랭크뉴스 2024.07.23
23948 '어떤 불법도 없다'던 카카오 김범수 구속…"증거인멸·도주우려" 랭크뉴스 2024.07.23
23947 검찰 ‘김건희 출장 조사’ 내홍…기소 여부 놓고 재충돌 가능성 랭크뉴스 2024.07.23
23946 정청래 “국회법 공부하고 지적하라, 내가 몇 조 몇 항 어겼나” 랭크뉴스 2024.07.23
23945 [투자노트] ‘수출 경쟁력 = 리스크’인 시대 온다, 그의 등장 때문에 랭크뉴스 2024.07.23
23944 경찰 ‘36주 낙태 주장 영상’ 유튜버 강제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7.23
23943 "고향 간다" 익산행 고속열차 탄 치매 노인…출발 1분 전 찾았다 랭크뉴스 2024.07.23
23942 트럼프 47% vs 해리스 45%…바이든 사퇴 후 '초박빙' 접전 랭크뉴스 2024.07.23
23941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녹조라떼’ 전한 이 의원은 누구? 랭크뉴스 2024.07.23
23940 집값 뛰자 차익 기대 커져…'1년내 단기매도' 역대최저 랭크뉴스 2024.07.23
23939 이숙연 딸, 아빠 돈으로 산 주식 다시 아빠에게 팔아 63배 차익 랭크뉴스 2024.07.23
23938 “너네 나라로 돌아가!”… 외국인 유학생 알바에게 폭언 취객 랭크뉴스 2024.07.23
23937 1만 원 돌파한 최저임금에…고용주 88%가 뿔났다 랭크뉴스 2024.07.23
23936 "혼인신고 제출합니다"…건보 판결 이후 동성커플 '기대감' 랭크뉴스 2024.07.23
23935 올해 수능부터 '온라인원서' 허용…우체국 소포 분실 3일내 배상 랭크뉴스 2024.07.23
23934 “자녀 덕분에 물질의 성공보다 더 큰 관계의 성공을 거뒀다” 랭크뉴스 2024.07.23
23933 TV가 잠 못드는 원흉? “OLED TV 수면 도움” 랭크뉴스 2024.07.23
23932 다음엔 최저임금 차등 논의?… 소상공인 “규모·연령별 나눠야” 랭크뉴스 2024.07.23
23931 KTX 열차 도착 정보 정확하게, 착오송금 1억원까지 반환… 공공 서비스 개선 랭크뉴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