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성 속옷 등 입고 여장하면 마음 편해져"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여장을 하고 여성 공중화장실에 들어간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를 받는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여성 복장을 한 채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로 8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공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여장은 한 것은 물론이고, 여성 속옷까지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수상한 사람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A씨는 "여장을 하면 심신이 편해진다. 여장한 상태에서 용변이 급해 여자 화장실에 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장실에서 불법 카메라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성적 목적이 있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303 美전문가 "트럼프 재집권 시 한국 자체 핵무장에 이르게 될 것" 랭크뉴스 2024.06.27
26302 여제자에 "사랑한다, 여신님"…교총도 놀란 교총회장 편지 랭크뉴스 2024.06.27
26301 6월 27일 한겨레 그림판 랭크뉴스 2024.06.27
26300 네이버웹툰 나스닥 공모가, ‘주당 21달러’… 예상 시총 약 27억달러 랭크뉴스 2024.06.27
26299 ‘윤 탄핵안 발의 국민청원’ 21만명 동의…법사위 절차는? 랭크뉴스 2024.06.27
26298 "왜 중국인만 단속?" 무단횡단·쓰레기 투기 현장 가보니 랭크뉴스 2024.06.27
26297 작년 日 판매 585대 현대차, 경차·고성능으로 차별화 시도 랭크뉴스 2024.06.27
26296 국내 전지 기업 609개, 3만5000명 근무… ‘배터리 지형도’ 살펴보니 랭크뉴스 2024.06.27
26295 "안고 싶다" "차에 네 향기 나"…교총회장, 제자에 보낸 편지 충격 랭크뉴스 2024.06.27
26294 ‘트럼프가 허용한다’는 핵무장론…북-러 조약 뒤 또 나와도 랭크뉴스 2024.06.27
26293 최상목 "상속세 개편 시급…7월말 세법개정안에 담겠다" 랭크뉴스 2024.06.27
26292 경동시장에 푹 빠진 독일대사 "한국이 작은 나라? 천만에요" 랭크뉴스 2024.06.27
26291 한국만큼 오래 일하는데… 그리스 "주 6일 근무" 시행 랭크뉴스 2024.06.27
26290 김웅 “한동훈 캠프 인물난인 듯···김건희 라인이란 사람도 들어가” 랭크뉴스 2024.06.27
26289 세브란스 ‘무기한 휴진’ 돌입… 다시 휴진 불씨 커지나 랭크뉴스 2024.06.27
26288 [단독] “조카 위해 조건 변경?”…김포시 공무원 해외연수 선발 ‘시끌’ 랭크뉴스 2024.06.27
26287 [속보] SK바이오사이언스 독일 CMO업체 인수…보툴리눔 톡신 위탁생산 랭크뉴스 2024.06.27
26286 "영화티켓 담합 인상" 공정위에 신고 랭크뉴스 2024.06.27
26285 볼리비아군, 대통령궁 무력 진입…“쿠데타 시도” 랭크뉴스 2024.06.27
26284 네이버웹툰, 오늘 밤 나스닥 상장…공모가 밴드 최상단 유력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