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성 속옷 등 입고 여장하면 마음 편해져"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여장을 하고 여성 공중화장실에 들어간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를 받는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여성 복장을 한 채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로 8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공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여장은 한 것은 물론이고, 여성 속옷까지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수상한 사람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A씨는 "여장을 하면 심신이 편해진다. 여장한 상태에서 용변이 급해 여자 화장실에 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장실에서 불법 카메라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성적 목적이 있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682 오늘 전국에 비…내일 오전까지 남해안 최고 150mm 랭크뉴스 2024.06.22
28681 '손흥민 인종차별' 동료 두번째 사과문 "손과 대화, 함께 해결" 랭크뉴스 2024.06.22
28680 “올레길 걷다가 제주에 반해 물질까지 배웠어요”···MZ 세대 해녀 랭크뉴스 2024.06.22
28679 "식중독 웬일이니?"…알고보니 엄마의 장보기 방법 탓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4.06.22
28678 카페인은 싫지만 커피는 마시고 싶어…‘디카페인’합니다 랭크뉴스 2024.06.22
28677 [오늘의 와인] ‘영화계 대부가 권하는 한 잔’ 코폴라 다이아몬드 컬렉션 클라렛 랭크뉴스 2024.06.22
28676 케냐 ‘증세 반대’ 시위 확산…경찰 발포에 사망자까지 랭크뉴스 2024.06.22
28675 높은 습도로 무더위 이어져···전국 비 소식도 랭크뉴스 2024.06.22
28674 '제2의 충주맨' 나올까…"너무 무서워요" 호소에 "나를 믿니? 뛰어들어"하더니 외면 랭크뉴스 2024.06.22
28673 교총 신임 회장 ‘품위유지위반’ ···“고3 제자에게 ‘사랑한다’ 쪽지” 랭크뉴스 2024.06.22
28672 홍준표·이철우 만난 나경원 "흔들림 없이 당 지킨 사람은 나" 랭크뉴스 2024.06.22
28671 한미, 북러 조약 규탄‥미국 "우크라 지원 감사" 랭크뉴스 2024.06.22
28670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6.22
28669 선우은숙 측 "유영재,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6.22
28668 ‘처방 맘에 안든다’며 의사 찌른 40대 남성 구속…“도주 우려” 랭크뉴스 2024.06.22
28667 결혼하면 축하금에 전세금도 준다…주민 중매 나선 이곳 랭크뉴스 2024.06.22
28666 “핵에는 핵”…미국서 커지는 ‘한국 핵무장론’ 랭크뉴스 2024.06.22
28665 채상병 사건 트릴로지 ①: 박정훈은 어쩌다 항명수괴가 되었나 랭크뉴스 2024.06.22
28664 1945년 한국인 수천명 희생 사건 진실 드러나나…"韓, 日에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요구" 랭크뉴스 2024.06.22
28663 게임체인저 되려는 애플, 삼성과 ‘AI폰 가을대전’ 예고 랭크뉴스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