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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소매치기 피해를 당한 뒤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에 따르면 현지시각 지난달 25일 밤 10시쯤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60대 A씨가 소매치기 피해를 당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고 열흘 만인 어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당국은 A 씨가 관광차 필리핀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건 직후부터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 경찰과 공조해 범인 검거를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필리핀의 관광 명소인 앙헬레스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2인조 강도가 흉기로 56살 한인 남성의 복부를 찌르고 지갑을 훔쳐 달아난 바 있습니다.

당시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긴급 안전 공지를 했습니다.

대사관은 우선 야간에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인적이 드문 곳을 피하고 대로변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취재: 우한솔, 편집: 전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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