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소매치기 피해를 당한 뒤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에 따르면 현지시각 지난달 25일 밤 10시쯤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60대 A씨가 소매치기 피해를 당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고 열흘 만인 어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당국은 A 씨가 관광차 필리핀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건 직후부터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 경찰과 공조해 범인 검거를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필리핀의 관광 명소인 앙헬레스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2인조 강도가 흉기로 56살 한인 남성의 복부를 찌르고 지갑을 훔쳐 달아난 바 있습니다.

당시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긴급 안전 공지를 했습니다.

대사관은 우선 야간에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인적이 드문 곳을 피하고 대로변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취재: 우한솔, 편집: 전혜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607 당진 학교 2곳 침수로 귀가…당진시 “남원천 제방 붕괴 우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7.18
26606 오후 2시 55분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양방향 교통 통제 랭크뉴스 2024.07.18
26605 "두 아들 건다"던 사이버레커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뗐다 랭크뉴스 2024.07.18
26604 코로나 또 걸리고, 민주당 거물들도 사퇴 촉구… 바이든 ‘설상가상’ 랭크뉴스 2024.07.18
26603 [고수다] 이준석 "보수 유튜버, '한동훈 옹호 댓글 청탁받아' 제보 있어" 랭크뉴스 2024.07.18
26602 대법, 동성부부 법적권리 첫 인정…"건보 피부양자 등록 가능"(종합) 랭크뉴스 2024.07.18
26601 일본 정부 “중국군, 대만 침공 시 1주일 내 지상군 진입 가능” 랭크뉴스 2024.07.18
26600 "둘이 합쳐 2만대"…국내선 EV3·캐스퍼 질주 랭크뉴스 2024.07.18
26599 "최악의 의료공백 올 수도"...결국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 랭크뉴스 2024.07.18
26598 권익위, ‘이재명 헬기이송’ 돌연 조사…“김건희 명품백은 종결하더니” 랭크뉴스 2024.07.18
26597 [속보] 尹 "고사 직전 韓 원전산업, 회복시켜 큰 혜택 보게 될 것" 랭크뉴스 2024.07.18
26596 대통령실, 국정원 미국 활동 노출 공식 인정 “문재인 정권 감찰·문책 할 상황” 랭크뉴스 2024.07.18
26595 ‘민주당 돈봉투 의혹’ 윤관석 항소심도 징역 2년···강래구도 징역형 랭크뉴스 2024.07.18
26594 검찰 "김여사 조사 시기·방식 미정…실체·경중 맞게 수사" 랭크뉴스 2024.07.18
26593 충남 당진 하천 범람 위험…주민 대피령 내려져 랭크뉴스 2024.07.18
26592 “2년 전 제네시스 생각나” 폭우에 차량 위 피신한 운전자까지 [포착] 랭크뉴스 2024.07.18
26591 “두 아들 건다”던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떼고 ‘잠적’? 랭크뉴스 2024.07.18
26590 정부, 2029년까지 시세보다 싼 공공분양주택 23.6만 가구 공급 랭크뉴스 2024.07.18
26589 ‘설상가상’ 바이든 연달아 악재···지도부 사퇴 요구에 코로나까지 랭크뉴스 2024.07.18
26588 [속보] 서울 북한산, 봉산, 이말산 인근 지역에 산사태주의보 발령 랭크뉴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