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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 씨가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오전 8시쯤, 음주 상태로 과천시 자택까지 차를 몰고 간 혐의로 박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박 씨는 골목길에서 잠이 들어 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적발 당시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2011년 2월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신 뒤 후배 차량을 몰았다 적발됐고, 1987년 8월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내 처벌을 받았습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에 첫 출연한 박 씨는 이후에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고 현재도 연극을 하면서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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