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또 직원들을 대규모 감원에 나섰다. 이번에는 혼합현실(Mixed Reality)과 애저(Azure) 클라우드 부문 부서 직원들이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MS대변인은 혼합 현실 부서에서 일하는 일부 직원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메일에서 “오늘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현실 조직 구조 개편을 발표했다”면서 “우리는 국방부의 통합시각훈련장비(IVAS) 프로그램에 전념하고 있으며 군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또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 클라우드 사업부에서도 수 백명을 해고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감원 대상은 통신사와 네트워크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애저 포 오퍼레이터(Azure for Operators) 팀, 클라우드 프로젝트와 관련 기술 설루션을 지원하는 미션 엔지니어링(Mission Engineering) 팀이다. 이 팀에서만 최대 1500명이 해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로이터통신에 "조직과 인력 구조조정은 우리 사업 관리에 꼭 필요한 것이며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전략적 성장 영역에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할 것이며 고객과 파트너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올해 1월에도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X박스 부문에서 1900명을 해고한 바 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449 서울대병원, 비판 여론에 닷새 만에 환자 곁으로…‘무기한 휴진’ 중단 랭크뉴스 2024.06.21
28448 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 포기 "2심, 아쉬운 부분 없진 않지만 충실한 심리" 랭크뉴스 2024.06.21
28447 사과·배 가격 강세에…정부, 수입과일 4만t 더 들여온다 랭크뉴스 2024.06.21
28446 중학교까지 파고든 ‘딥페이크 음란물’···동급생·교사 피해 랭크뉴스 2024.06.21
28445 서울대병원 휴진중단, 타병원 확산할까…의정대화 '물꼬' 주목(종합) 랭크뉴스 2024.06.21
28444 [단독] "몸집 커진 韓 경제…상속세 과표 3배 올려야" 랭크뉴스 2024.06.21
28443 野 "외압행사 직권남용은 탄핵사유…'尹 격노' 이후 스텝 꼬여"(종합) 랭크뉴스 2024.06.21
28442 올해 과일값 폭등 전망에 정부 수입과일 4만톤 들여온다 랭크뉴스 2024.06.21
28441 배민 휴무의 날[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4.06.21
28440 "20조 시장 잡는다"...만년 적자 美 조선소 인수한 ‘한화의 꿈’ 랭크뉴스 2024.06.21
28439 꿈 많던 19살 청년 노동자의 죽음…사망 원인 ‘분분’ 랭크뉴스 2024.06.21
28438 채 상병 청문회, KBS만 유튜브 생중계 안 했다?···“정권에 굴종” 랭크뉴스 2024.06.21
28437 “아버지 이재명”에게서 보이는 ‘이회창의 길’ 랭크뉴스 2024.06.21
28436 모르쇠 일관한 채상병 특검법 청문회…윤 대통령 통화 내역·격노 논란에 ‘함구’ 랭크뉴스 2024.06.21
28435 "너는 너무 행복해 보였어" 별거 아내 살해한 이유였다 랭크뉴스 2024.06.21
28434 증인 선서 거부한 임성근, 사표 의향 묻자 “오늘은 없다” 랭크뉴스 2024.06.21
28433 버스서 내린 어린이 못 보고 출발… 19개월 여아 사망 랭크뉴스 2024.06.21
28432 “삼성에게 질 수 없지”...이재용 이어 미국 향하는 최태원 랭크뉴스 2024.06.21
28431 “에어컨 실외기 설치하다 불꽃”…강남 아파트 화재 오늘 현장감식 랭크뉴스 2024.06.21
28430 '역대급 실적' 거둔 아워홈...IPO 추진 랭크뉴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