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허용’ 움직임에도
2월2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담긴 박단 전 대전협 회장(왼쪽)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4일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공의 대표는 “달라진 것이 없다”며 복귀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페이스북.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전공의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저도 마찬가지지만 애초에 다들 사직서 수리될 각오로 나오지 않았느냐”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으로 지금까지 유보되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 “어느덧 백 일이 지났다”며 “내일(4일) 또 무언가 발표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저는 안 돌아갑니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전공의 사직서 수리를 허용하는 등의 조처를 발표할 계획임에도, 이에 상관없이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힌 셈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의사협회건 보건복지부건 왜 하나같이 무의미한 말만 내뱉는지 모르겠다”며 “달라진 건 없습니다. 응급실로 돌아가진 않을 겁니다”라고 재차 복귀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187 대통령실 “윤,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4.07.01
28186 '항명죄' 박정훈 대령‥"시작은 결국 윤 대통령" 랭크뉴스 2024.07.01
28185 "우리 아들도 성추행범으로 몰았죠?"…동탄경찰서 강압수사 또 있었나 '시끌' 랭크뉴스 2024.07.01
28184 [속보] 삼성전자 노조 "요구 관철될 때까지 총파업…무임금 무노동" 랭크뉴스 2024.07.01
28183 [날씨] 전국 천둥·번개 동반 장맛비…제주·남부엔 강한 비바람 랭크뉴스 2024.07.01
28182 “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스포츠 폭력…엄중한 수사 필요” 랭크뉴스 2024.07.01
28181 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의혹'으로 한글박물관장 조사 랭크뉴스 2024.07.01
28180 자료 안 내고 "가짜뉴스" 대답만‥국민의힘 '엄호' 랭크뉴스 2024.07.01
28179 “조국만 보인다” 위기론 커진 조국당…‘지민비조’ 한계 넘을까 랭크뉴스 2024.07.01
28178 9호선 흑석역 선로서 ‘연기’…3시간 무정차 통과 후 정상 운행(종합) 랭크뉴스 2024.07.01
28177 의대생들 “다른 단체에 휘둘리지 않을 것”… 올특위 불참 시사 랭크뉴스 2024.07.01
28176 과천 '로또 청약' 특공 경쟁률 최고 362대 1…3만 6500명 몰렸다 랭크뉴스 2024.07.01
28175 "갓 제대한 아들 성추행범 몰아"…동탄경찰서 또 강압수사 의혹 랭크뉴스 2024.07.01
28174 민주당 윤건영 “‘김건희 명품백’ 제때 대통령기록물 지정 안 돼, 현행법 위반” 랭크뉴스 2024.07.01
28173 ‘대통령 격노설’ 맹공…“격노 안 해, 또 괴담 만드나?” 랭크뉴스 2024.07.01
28172 리튬전지 폭발 119 신고 “창문에 사람 처져 있어…한 20명 못 나와” 랭크뉴스 2024.07.01
28171 정면 대결 앞두고 전운‥채 상병 특검법에 필리버스터 '맞불' 랭크뉴스 2024.07.01
28170 총선 참패 석 달 만에 '정무장관' 신설... 윤 대통령은 달라질까 랭크뉴스 2024.07.01
28169 2일 전국 천둥·번개 동반 장맛비 랭크뉴스 2024.07.01
28168 “7070 번호 누군가?”·“문재인 정부도 비공개”…해병대원 공방 이어져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