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허용’ 움직임에도
2월2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담긴 박단 전 대전협 회장(왼쪽)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4일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공의 대표는 “달라진 것이 없다”며 복귀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페이스북.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전공의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저도 마찬가지지만 애초에 다들 사직서 수리될 각오로 나오지 않았느냐”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으로 지금까지 유보되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 “어느덧 백 일이 지났다”며 “내일(4일) 또 무언가 발표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저는 안 돌아갑니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전공의 사직서 수리를 허용하는 등의 조처를 발표할 계획임에도, 이에 상관없이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힌 셈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의사협회건 보건복지부건 왜 하나같이 무의미한 말만 내뱉는지 모르겠다”며 “달라진 건 없습니다. 응급실로 돌아가진 않을 겁니다”라고 재차 복귀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847 14세 성폭행하고 산채로 불태워 버려도 범죄가 아닌 나라라고?[연승기자의 인도 탐구생활])(17) 랭크뉴스 2024.06.08
31846 헬기서 람보르기니에 폭죽 ‘펑’…美한국계 유튜버 재판행 랭크뉴스 2024.06.08
31845 한동훈, 이재명 겨냥 “형사피고인 대통령 되면 형사재판 중단되나…국가적 이슈” 랭크뉴스 2024.06.08
31844 헬기 타고 람보르기니에 폭죽 '펑펑'…한국계 유튜버 "최대 징역 10년형" 랭크뉴스 2024.06.08
31843 “인류 생존 칼날에”…유엔 사무총장 ‘AI 핵전쟁 위험’ 경고 랭크뉴스 2024.06.08
31842 한동훈, 이재명 겨냥 “형사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그 재판이 중단될까?” 랭크뉴스 2024.06.08
31841 中 ‘공급 쓰나미’에 짓밟힌 韓, 일본과 ‘석유화학’ 동맹 맺나 [헤비톡] 랭크뉴스 2024.06.08
31840 트럼프, 민주 텃밭서 "가상화폐 대통령 되겠다" 랭크뉴스 2024.06.08
31839 살 빼려고 고른 다이어트 식품의 배신[수피의 헬스 가이드] 랭크뉴스 2024.06.08
31838 제주 작은 마을, 도민만 아는 명소···제주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는 여행 랭크뉴스 2024.06.08
31837 “김호중 앨범 버릴 수도 없고”..팬들의 일방적 ‘앨범기부’ 논란 랭크뉴스 2024.06.08
31836 혁신당, 김건희 여사 해외 순방 동행에 "검찰 소환 회피용" 랭크뉴스 2024.06.08
31835 너무 빨랐던 세리머니…결승선 10m 남기고 메달 놓친 女선수 랭크뉴스 2024.06.08
31834 '짧은 머리, 볼 홀쭉' 전두환 손자…"마약 않겠다" 외친 그곳 랭크뉴스 2024.06.08
31833 한동훈, 이재명 겨냥 "형사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재판 중단될까" 랭크뉴스 2024.06.08
31832 ‘산유국 희망’ 불 지핀 액트지오...‘전국민 사기극’으로 끝나나? 랭크뉴스 2024.06.08
31831 유튜브 '나락 보관소' 결국 계정 폭파…남겨진 '사적 제재' 논란 랭크뉴스 2024.06.08
31830 민주 "법인 자격 박탈된 액트지오 사업 맡긴 전 과정 공개해야" 랭크뉴스 2024.06.08
31829 선재를 찾아 2016년으로…변우석이 추천하는 ‘디어 마이 프렌즈’ 랭크뉴스 2024.06.08
31828 ‘지구돋이’ 사진을 남기고…우주비행사 앤더스 별세 랭크뉴스 20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