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2022년 살포된 대북 전단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정부가 대북 전단을 추가로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탈북민 단체에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의 취지를 존중해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9월,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법 조항은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한다'며 위헌 결정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헌재의 결정은 대북 전단을 법률로 금지·처벌하는 것이 기본권 침해라고 판단했을 뿐 정부의 자제 요청을 문제 삼은 것은 아니라는 지적에는 "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대북 전단 살포 단체와 계속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과거 전단 살포 단체와 주민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을 때 경찰이 직무집행법에 따라 차단한 사례가 있고 필요하다면 현장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157 조국, 윤 대통령에 “민심 받들라”…이재명과는 ‘반윤 연대’ 과시도 랭크뉴스 2024.06.06
31156 ‘확률 20%, 최대 140억배럴’ 명확한 도출 근거 내놓을까 랭크뉴스 2024.06.06
31155 채 상병 사건 대대장 13일 퇴원... "혼자서라도 끝까지 기리겠다" 랭크뉴스 2024.06.06
31154 서울대 의대 교수 17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 집단행동 확산 도화선 되나 랭크뉴스 2024.06.06
31153 현충일인데… 부산 한 아파트서 ‘욱일기’ 걸려 랭크뉴스 2024.06.06
31152 일 문화청 “사도광산 세계유산 ‘보류’···7월 등재 목표로 대응하겠다” 랭크뉴스 2024.06.06
31151 [속보]ECB, 5년 만에 첫 금리인하…4.25% 랭크뉴스 2024.06.06
31150 [속보] 일 "사도광산 세계유산 보류‥추가자료 제출 요구" 랭크뉴스 2024.06.06
31149 [속보]ECB, 5년 만에 첫 금리인하…3.75% 랭크뉴스 2024.06.06
31148 서울대 의대 4개 병원 교수들 “17일부터 무기한 전체 휴진” 랭크뉴스 2024.06.06
31147 "동무는 남조선 혁명하시오"...18세 김동식, 인간병기 되다 랭크뉴스 2024.06.06
31146 "성심당 줄 좀 서주세요" 40분에 3만원…'당근'서 성사된 거래 랭크뉴스 2024.06.06
31145 “아파트 하자 투성이였다” 준공 임박 23개 단지서 1000건 적발 랭크뉴스 2024.06.06
31144 삼성 반도체 연구분야, 주64시간 근무...위기 돌파 비상경영 랭크뉴스 2024.06.06
31143 싱가포르전 손흥민·이강인 동시 출격… 최전방에 주민규 랭크뉴스 2024.06.06
31142 서울대병원 “17일부터 무기한 전체휴진” 랭크뉴스 2024.06.06
31141 [2보] 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보류…추가자료 제출 요구" 랭크뉴스 2024.06.06
31140 다짜고짜 욕설에 보복 위협까지…감정노동자보호법 시행에도 왜? 랭크뉴스 2024.06.06
31139 [속보] 유네스코 전문가 "日사도광산 세계유산 보류"…추가 정보요구 랭크뉴스 2024.06.06
31138 서울대병원 "전공의 범법자 취급…해결 안 되면 17일부터 휴진" 랭크뉴스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