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2022년 살포된 대북 전단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정부가 대북 전단을 추가로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탈북민 단체에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의 취지를 존중해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9월,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법 조항은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한다'며 위헌 결정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헌재의 결정은 대북 전단을 법률로 금지·처벌하는 것이 기본권 침해라고 판단했을 뿐 정부의 자제 요청을 문제 삼은 것은 아니라는 지적에는 "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대북 전단 살포 단체와 계속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과거 전단 살포 단체와 주민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을 때 경찰이 직무집행법에 따라 차단한 사례가 있고 필요하다면 현장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059 러닝머신 타던 여성, 미끄러져 창문 밖으로 추락사…대체 어떻게 된일? 랭크뉴스 2024.06.25
30058 연세의대·세브란스병원장들 “우리는 사람 살리는 의사, 집단 휴진 안돼” 랭크뉴스 2024.06.25
30057 "전공의 이달까지 미복귀땐 사직처리"…7월 모집공고 앞두고 최후통첩 랭크뉴스 2024.06.25
30056 러 "북러 조약, 더 긴밀한 협력 시사…군사협력 배제 안 해" 랭크뉴스 2024.06.25
30055 중국 "화성 화재 사망자 애도‥한국에 원인규명·유족지원 요구" 랭크뉴스 2024.06.25
30054 여당 상임위 복귀 첫날, 반말·파행·보이콧…‘방송3법’ 처리에 집단 퇴장도 랭크뉴스 2024.06.25
30053 [단독] 초등 여학생 앞 '음란행위' 뒤 도망친 남성‥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6.25
30052 ‘치킨 3만원 시대’ 부른 BBQ,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 랭크뉴스 2024.06.25
30051 [속보]서울 이문동 아파트 건축현장 화재에 20여명 대피 소동 랭크뉴스 2024.06.25
30050 ‘성 비위’ 논란 박정현 교총 회장, 제자에게 “나의 여신님” “당신 오는 시간 늘 떨렸다” 랭크뉴스 2024.06.25
30049 “마스크만 씌우고 사지로”…화성 현장서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6.25
30048 화성시청에 화재사고 사망자 첫 분향소 설치…“합동분향소, 유족 동의 아직 못 얻어” 랭크뉴스 2024.06.25
30047 '허위 인터뷰 의혹' 신학림 구속적부심 청구…"상식과 달라"(종합) 랭크뉴스 2024.06.25
30046 "러브버그 징그러워 나가기도 싫어"…'이 옷' 입으면 안 붙는다고? 랭크뉴스 2024.06.25
30045 219억에 낙찰된 반포 오피스텔 '더 팰리스 73' 분양권..."분양가 210억인데" 랭크뉴스 2024.06.25
30044 초호화 극치 ‘더 팰리스73’ 분양권, 경매서 낙찰 가격이 무려 ‘경악’ 랭크뉴스 2024.06.25
30043 조카·손자 모두 배터리 폭발에…“어떻게 찾니” 휘청이며 걸어도 랭크뉴스 2024.06.25
30042 수술 없이 4번 만에 폐암 제거…통증 없는 ‘중입자치료’ 뭐길래 랭크뉴스 2024.06.25
30041 약물 복용하고 고속도로 30㎞ 역주행한 30대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6.25
30040 [단독] "까라면 까"... 수백억 부실 대출 태광계열 저축銀 전 대표 영장 랭크뉴스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