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아프리카 국가들을 상대로 개최하는 다자 회담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의 일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통해 진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새배 기자, 오전 회의가 조금 전까지 진행된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내용들이 오갔나요?

[리포트]

네, 오늘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1박 2일 간의 정상회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개회식에 이어 이번 회의에 참가한 48개국이 모두 참석하는 오전 회의가 진행 중인데요.

회의가 끝나면 잠시 후부터는 친교 오찬도 예정돼있습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담입니다.

또 우리나라가 최초로 아프리카를 상대로 개최하는 다자 정상회의인데요.

이번 회의 주제는 '함께 만드는 미래' 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아프리카의 역동성과 풍부한 자원, 한국의 첨단 기술과 경험을 합쳐 함께 성장하자고 밝혔는데요.

또 북한의 군사정찰위성과 탄도미사일 발사, 연이은 '오물 풍선' 등을 "지극히 비상식적 도발"이라고 비판하면서, 양측의 '연대'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아프리카와 힘을 모아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는데요.

오찬 이후에도 참가국들 간 회의 일정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가 끝나면 윤 대통령은 아프리카연합 의장국인 모리나티나의 가즈아니 대통령과 공동 언론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김종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874 [美공화 전대] 오브라이언, 방위비 증액 요구 "韓, 돈있어…더큰 기여 희망" 랭크뉴스 2024.07.17
25873 '쌓이면 처치 곤란' 세탁소 옷걸이, 탄소 줄이고 돈도 버는 방법 랭크뉴스 2024.07.17
25872 [오늘의 운세] 7월 17일 수요일 랭크뉴스 2024.07.17
25871 [2보] 미 다우지수 1.9%↑…41,000선 앞에 두고 최고치 마감 랭크뉴스 2024.07.17
25870 [단독] 이재명 재판부 "김성태 200만 달러는 李 방북사례금" 랭크뉴스 2024.07.17
25869 경기 북부 호우경보‥서울 등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랭크뉴스 2024.07.17
25868 개원식 걷어찬 무능력 국회... 헌정사 새로 쓰는 극한의 대립[기자의 눈] 랭크뉴스 2024.07.17
25867 중국인 사치품 소비 줄이자 ..“中서 베르사체 ·버버리 50% 할인” 랭크뉴스 2024.07.17
25866 '공장 수출국 1위' 한국…사람도 돈도 다 떠난다 [엑시트 코리아] 랭크뉴스 2024.07.17
25865 중부지방 강하고 많은 비…남부·제주 '찜통더위' 랭크뉴스 2024.07.17
25864 [1보] 미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마감…41,000선 돌파 눈앞 랭크뉴스 2024.07.17
25863 패악질 일삼는 사이버 레커의 폭주… “사회적 감시기구 검토할 때” 랭크뉴스 2024.07.17
25862 헬기 타고 여행하고 가사도우미만 해도 470억 버는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7.17
25861 [단독] "강호동 캠프 출신 낙하산 노골적 투하"... 농협중앙회 인사 파행 랭크뉴스 2024.07.17
25860 羅·元·尹, '댓글팀' 의혹 직격…韓 "野 억지 주장에 올라타"(종합) 랭크뉴스 2024.07.17
25859 [트럼프 피격] 美당국, 이란 암살 첩보 입수…"유세 총격과 무관"(종합) 랭크뉴스 2024.07.17
25858 [美공화 전대] 트럼프 장남 "총격 후 부친 달라졌다…지속될 것" 랭크뉴스 2024.07.17
25857 내년부턴 오늘 쉬나요…여야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 법안 발의 랭크뉴스 2024.07.17
25856 탈북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 美 방문…워싱턴DC서 김하성 경기 관람 랭크뉴스 2024.07.17
25855 고교생 2명 탄 전동킥보드에 치인 부부…부인은 끝내 숨져 랭크뉴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