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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으로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던 저비용 항공사 플라이강원의 최종 인수자로 생활가전 기업 위닉스가 선정됐다.

3일 위닉스는 이달 중 인수합병 회생계획안을 가결하고, 법원의 인가 절차를 거쳐 플라이강원 인수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대형 항공기와 소형 항공기를 함께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재탄생시켜 저비용항공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수 절차는 이르면 다음 달 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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