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의 도발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검토 중인 가운데 3일 북한군 초소에서 북한군인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조태형 기자


정부는 4일 9·19 남북군사합의의 효력 전체를 중단시키는 안건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북 확성기 재개로 맞불을 놓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

정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곧 이를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재가하면 9·19 군사합의는 효력이 완전히 정지된다.

9·19 군사합의는 2018년 9월 평양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에서 나온 공동선언의 부속 합의다. 육상 및 해상에 완충 구역을 설정,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철수, 전방에 비행 금지 구역 설정 등을 골자로 한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784 “군수 부인이 명품백 선물 받았다” 제보…충남도, 감사 착수 랭크뉴스 2024.06.20
27783 “저… 스벅 ‘젠틀맨’ 할아버지 기억하세요?” [사연뉴스] 랭크뉴스 2024.06.20
27782 尹 "3.4조 영일만 횡단고속도 추진…경주에 3천억 원자로 산단" 랭크뉴스 2024.06.20
27781 이국종 "의료계 벌집 터졌다…의대생 늘린다고 소아과 하겠나" 랭크뉴스 2024.06.20
27780 현대건설, 반포 1‧2‧4주구 ‘공사 중단’ 소문이 돈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20
27779 [속보] 尹대통령 "3.4조 규모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 추진" 랭크뉴스 2024.06.20
27778 코스피 6% 올랐는데 빚투 개미들은 ‘곡소리’... 반대매매 급증, 왜? 랭크뉴스 2024.06.20
27777 ‘홍의 시대’ 열린다…막 오른 GS家 4세들의 승계 경쟁 랭크뉴스 2024.06.20
27776 [단독] “삭제하면 그만” 안 통한다… 다음카페 ‘초강수’ 랭크뉴스 2024.06.20
27775 "여기가 '밀양 성폭행' 가해자 다니는 공기업"…비난 쏟아지자 결국 랭크뉴스 2024.06.20
27774 [속보] 북·러 조약 “무력 침공 시 지체없이 군사 원조 제공” 랭크뉴스 2024.06.20
27773 [속보] 북러 "전쟁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조약문 공개 랭크뉴스 2024.06.20
27772 [속보] 원희룡 “전당대회 출마 결심···당정이 한뜻으로 민심 받들어야” 랭크뉴스 2024.06.20
27771 김용태 “당정, 영부인 사법리스크 키워···법 앞 평등이 마지막 기회” 랭크뉴스 2024.06.20
27770 신협 연체율, 6%대 후반까지 급등…금감원 수시검사 착수 랭크뉴스 2024.06.20
27769 북-러 조약 전문 공개…“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 랭크뉴스 2024.06.20
27768 '세숫대야 냉면' '슈퍼라지 비빔면'…'초대형' 마케팅에 푹 빠진 편의점 랭크뉴스 2024.06.20
27767 [속보]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문제에 "네이버와 협의중…합의는 안 돼" 랭크뉴스 2024.06.20
27766 원희룡,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당과 정부 한뜻으로” 랭크뉴스 2024.06.20
27765 [속보] 코스피 장중 2800선 돌파…2년 5개월만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