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 조정훈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총선 백서 집필을 위한 면담을 요청했지만 한 전 위원장이 연락을 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총선 백서라는 게 총선에서 있었던 일들을 다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인데, 한 전 위원장이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었고 총선 백서 상당 부분의 주인공"이라며 "우리의 의견을 드리고 그 분의 입장을 정리하는 것은 그 분에 대한 예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이 '굳이 만날 필요가 없다, 장동혁 전 사무총장이 내 얘기를 다 전할 수 있다'고 한다면 장 전 사무총장의 말을 한 전 위원장의 입장으로 정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위원장은 "대통령실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면담 대상은 충분히 정무적인 질문에 답변해 줄 수 있는 분들"이라고 전했습니다.

백서 작성 시점을 두고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수 있기에 실무적인 작업은 이달 중순 정도면 마무리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동훈 비대위'에서 사무총장 겸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백서특위가 한 전 위원장을 면담하겠다고 한 데 대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반발한 바 있습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책임지고 물러난 당대표를 면담하고 백서를 집필한 적이 여지껏 있는지 모르겠다,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며 "총선백서특위가 특검은 아니지 않느냐"고 비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820 대통령실 "수해 피해 가용 재원 최대한 활용 응급복구 지원" 랭크뉴스 2024.07.21
27819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 부인 살해한 남편, 자해 시도하다 검거 랭크뉴스 2024.07.21
27818 민주당 "검찰, 면피용 김건희 '소환쇼' 연출‥약속대련 막 올라" 랭크뉴스 2024.07.21
27817 싸이 ‘흠뻑쇼’ 악천후로 공연 중단···“오늘 공연은 예정대로” 랭크뉴스 2024.07.21
27816 중앙지검, ‘김건희 여사 대면조사’ 검찰총장에 사후 통보 랭크뉴스 2024.07.21
27815 서울중앙지검, 김 여사 조서 열람쯤 검찰총장에 통보… '수사 패싱' 논란 랭크뉴스 2024.07.21
27814 "개장 나흘 만에 9월까지 예약 끝"…뷰 끝판왕 국내 최초 이 호텔 랭크뉴스 2024.07.21
27813 GV80, 올해 상반기 판매량 40% 증가… 반기 최다 기록 랭크뉴스 2024.07.21
27812 "검찰총장도 몰라" 대검 발칵‥노골적 패싱에 "깊이 고심중" 랭크뉴스 2024.07.21
27811 "아버지 뭐하시노?"...채용절차법 위반 무더기 적발 랭크뉴스 2024.07.21
27810 군 "확성기 방송 모든 전선에서 전면 시행"…오물풍선 대응수위 높여(종합) 랭크뉴스 2024.07.21
27809 "카드 어디로 배송할까요?" 집배원 이 전화 받고 7억 증발했다 랭크뉴스 2024.07.21
27808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조사’ 사전 보고 못받아 랭크뉴스 2024.07.21
27807 최태원 "아이들과 자주 만나며 잘 지내‥마음 아픈 상황" 랭크뉴스 2024.07.21
27806 이재명, 강원 경선서도 90%로 압승‥김두관 8.9%·김지수 1.1% 랭크뉴스 2024.07.21
27805 軍, 대북 확성기 방송 모든 전선에서 전면시행 랭크뉴스 2024.07.21
27804 "아빠 성 지웠다" 신문에 게재…친딸한테 손절 당한 이 배우 랭크뉴스 2024.07.21
27803 합참, 오후 1시부터 전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전면 시행 랭크뉴스 2024.07.21
27802 [단독] 카카오콜 아닌데도 수수료 챙겼다…공정위, 전국 조사 확대 랭크뉴스 2024.07.21
27801 최태원 “아들·딸·사위와 자주 소통… 이상하게 보는 상황 마음 아파” 랭크뉴스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