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 조정훈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총선 백서 집필을 위한 면담을 요청했지만 한 전 위원장이 연락을 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총선 백서라는 게 총선에서 있었던 일들을 다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인데, 한 전 위원장이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었고 총선 백서 상당 부분의 주인공"이라며 "우리의 의견을 드리고 그 분의 입장을 정리하는 것은 그 분에 대한 예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이 '굳이 만날 필요가 없다, 장동혁 전 사무총장이 내 얘기를 다 전할 수 있다'고 한다면 장 전 사무총장의 말을 한 전 위원장의 입장으로 정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위원장은 "대통령실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면담 대상은 충분히 정무적인 질문에 답변해 줄 수 있는 분들"이라고 전했습니다.

백서 작성 시점을 두고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수 있기에 실무적인 작업은 이달 중순 정도면 마무리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동훈 비대위'에서 사무총장 겸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백서특위가 한 전 위원장을 면담하겠다고 한 데 대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반발한 바 있습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책임지고 물러난 당대표를 면담하고 백서를 집필한 적이 여지껏 있는지 모르겠다,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며 "총선백서특위가 특검은 아니지 않느냐"고 비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030 ‘미국산 에이태큼스’ 크림 공습에 화난 러… 보복 예고 랭크뉴스 2024.06.25
30029 “이름이 뭡니까” “공부는 제가 더 잘했죠” 이런 법사위… 랭크뉴스 2024.06.25
30028 딸 찾아 장례식장 도는 아버지... 아빠와의 작별 '딱 5분' 허락받은 아이들 랭크뉴스 2024.06.25
30027 ‘범정부 TF’ 구성…화재·폭발 취약 부처 합동점검 랭크뉴스 2024.06.25
30026 서울 학생인권조례 결국 폐지…조희연 “대법원 제소할 것” 랭크뉴스 2024.06.25
30025 [단독] “졸속 의대증원, 최소 5조7500억원 들 것” 민주당 주장 랭크뉴스 2024.06.25
30024 EU “애플, 디지털 시장법 위반했다” 잠정 결론…전세계 매출 10% 토해낼수도 랭크뉴스 2024.06.25
30023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희연 “대법원에 무효확인 소송” 랭크뉴스 2024.06.25
30022 제주에 '200㎜ 물폭탄' 쏟은 그놈 온다…주말 중부도 장마 돌입 랭크뉴스 2024.06.25
30021 엔달러 환율 170엔까지 갈까···일본 정부 "24시간 개입 준비" 랭크뉴스 2024.06.25
30020 "치킨 값 올린 게 죄는 아니잖아" BBQ, 탈세 혐의 세무조사 랭크뉴스 2024.06.25
30019 ‘루즈벨트함’ 승선한 尹 대통령 “한미 동맹, 세계에서 가장 위대...어떤 적도 물리칠 것” 랭크뉴스 2024.06.25
30018 “이름이 뭡니까” “공부는 제가 더 잘했다” 시작부터 유치한 국회 랭크뉴스 2024.06.25
30017 "올 가을 결혼할 딸인데"…화성 화재 현장 찾은 유족들 오열 랭크뉴스 2024.06.25
30016 박민 KBS 사장도 행방불명…증인 불출석 탓 고발 수순 랭크뉴스 2024.06.25
30015 [단독] 검찰, '150억 부당대출 청탁 의혹' 태광그룹 前 계열사 대표 등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4.06.25
30014 '폭주족' 구경하던 10대들, '쾅!' 날아온 차량에 날벼락 랭크뉴스 2024.06.25
30013 "달라질 것" 고개숙인 밀양‥"시장님!" 기자들은 왜?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25
30012 ‘참사 전조 있었는데’.. 이틀 전 배터리 화재 자체종결한 화성 공장 랭크뉴스 2024.06.25
30011 “하반기 코스피 3200 간다”…바로 ‘이것’ 때문에 낙관론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