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 조정훈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총선 백서 집필을 위한 면담을 요청했지만 한 전 위원장이 연락을 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총선 백서라는 게 총선에서 있었던 일들을 다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인데, 한 전 위원장이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었고 총선 백서 상당 부분의 주인공"이라며 "우리의 의견을 드리고 그 분의 입장을 정리하는 것은 그 분에 대한 예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이 '굳이 만날 필요가 없다, 장동혁 전 사무총장이 내 얘기를 다 전할 수 있다'고 한다면 장 전 사무총장의 말을 한 전 위원장의 입장으로 정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위원장은 "대통령실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면담 대상은 충분히 정무적인 질문에 답변해 줄 수 있는 분들"이라고 전했습니다.

백서 작성 시점을 두고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수 있기에 실무적인 작업은 이달 중순 정도면 마무리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동훈 비대위'에서 사무총장 겸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백서특위가 한 전 위원장을 면담하겠다고 한 데 대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반발한 바 있습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책임지고 물러난 당대표를 면담하고 백서를 집필한 적이 여지껏 있는지 모르겠다,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며 "총선백서특위가 특검은 아니지 않느냐"고 비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773 [속보] 북러 "전쟁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조약문 공개 랭크뉴스 2024.06.20
27772 [속보] 원희룡 “전당대회 출마 결심···당정이 한뜻으로 민심 받들어야” 랭크뉴스 2024.06.20
27771 김용태 “당정, 영부인 사법리스크 키워···법 앞 평등이 마지막 기회” 랭크뉴스 2024.06.20
27770 신협 연체율, 6%대 후반까지 급등…금감원 수시검사 착수 랭크뉴스 2024.06.20
27769 북-러 조약 전문 공개…“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 랭크뉴스 2024.06.20
27768 '세숫대야 냉면' '슈퍼라지 비빔면'…'초대형' 마케팅에 푹 빠진 편의점 랭크뉴스 2024.06.20
27767 [속보]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문제에 "네이버와 협의중…합의는 안 돼" 랭크뉴스 2024.06.20
27766 원희룡,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당과 정부 한뜻으로” 랭크뉴스 2024.06.20
27765 [속보] 코스피 장중 2800선 돌파…2년 5개월만 랭크뉴스 2024.06.20
27764 하루에 물 1300t 빼가는 생수공장…“좀 보소, 집엔 누런 흙탕물” 랭크뉴스 2024.06.20
27763 ‘북진통일’ 밀면 러시아와 전쟁… 멀어진 ‘신의주 저녁’ 랭크뉴스 2024.06.20
27762 "제주도가 중국 섬 된 이유"…대만 언론, '헐값 투자이민' 보도 랭크뉴스 2024.06.20
27761 “또 우리은행이야? 또 국민은행이야?” [하영춘의 경제이슈 솎아보기] 랭크뉴스 2024.06.20
27760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3자 구도'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20
27759 정부 "의료계 고집 그만…의사 특권은 소중한 생명 살리는 것" 랭크뉴스 2024.06.20
27758 [속보] 북러 "전쟁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 제공"…조약문 공개 랭크뉴스 2024.06.20
27757 북러 “무력침공 받으면 지체없이 군사원조 제공”…조약 전문공개 랭크뉴스 2024.06.20
27756 대전역 성심당 '월세 갈등' 새 국면 랭크뉴스 2024.06.20
27755 대북제재 위반 의심 5천t급 화물선 나포…부산항 묘박지에 정박 랭크뉴스 2024.06.20
27754 박세리, 밝은 모습 공개…눈물 흘린 이유 직접 밝혔다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