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
지난 2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벤츠에 불이 나 차량 내부가 전소된 모습. 성북소방서 제공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마약에 취해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방화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 20분쯤 마약을 투약한 채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A씨와 통화하던 지인으로부터 "A씨가 자기 차량에 불을 붙이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여 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불로 2,7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A씨가 차량을 인도에 걸쳐서 대 불길이 인근 건물로도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경찰이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A씨에게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126 [사설] 글로벌 대기업도 손 뗀 ‘동해 광구’, 하나부터 열까지 의혹투성이 랭크뉴스 2024.06.06
31125 “북한, 비이성적 도발로 위협…더 강한 대한민국 건설” 랭크뉴스 2024.06.06
31124 [속보] 서울대병원 “17일부터 무기한 전체휴진” 랭크뉴스 2024.06.06
31123 대북전단 20만 장 기습 살포‥"피해는 주민들이" 랭크뉴스 2024.06.06
31122 [단독] 언론중재법 또 꺼낸 민주당… ‘권력 견제 장치’ 쏙 뺐다 랭크뉴스 2024.06.06
31121 [단독]윤 대통령 ‘동해 석유 브리핑’···산업부 “협의했으나, 경과 공개는 불가” 랭크뉴스 2024.06.06
31120 [단독] 최재영 “국정자문위원, 무슨 자린지 몰라”…검찰, 진술 확보 랭크뉴스 2024.06.06
31119 윤 대통령 "북한, 비열한 방식 도발"‥"평화는 힘으로 지키는 것" 랭크뉴스 2024.06.06
31118 우원식 의장 尹 대통령 향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백지화해야” 랭크뉴스 2024.06.06
31117 "경찰 찾아갔는데 문도 안 열어줘" 현충일 '욱일기'에 부산 '발칵' 랭크뉴스 2024.06.06
31116 현충일 아파트 창문에 욱일기가 '펄럭'···"분노 치민다" 시민 공분 랭크뉴스 2024.06.06
31115 尹 쇄신 상징 총리 교체, "유임 아니다"라면서 왜 미룰까 랭크뉴스 2024.06.06
31114 서울대병원 교수들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17일부터 전체 휴진” 랭크뉴스 2024.06.06
31113 [속보]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17일부터 총파업" 랭크뉴스 2024.06.06
31112 서울 분양가 오르자 신축수요 몰리나…'신고가' 찍는 송도·검단 랭크뉴스 2024.06.06
31111 [속보]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체 휴진…응급·중환자실 제외” 랭크뉴스 2024.06.06
31110 '위험 호소' 묵살당했던 대대장‥"다음주 복귀‥채상병 기리겠다" 랭크뉴스 2024.06.06
31109 서울대병원 교수들 "17일부터 전체휴진…환자들 진료 미뤄달라"(종합) 랭크뉴스 2024.06.06
31108 [속보] 서울대병원 "17일부터 필수의료 외 전체 휴진" 랭크뉴스 2024.06.06
31107 논란의 액트지오…최대 140억배럴 ‘대왕고래’ 찾아낸 근거 밝힐까 랭크뉴스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