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경제]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이아름(30) 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최근 이씨와 어머니 A씨를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그는 앞서 전 남편 B씨가 자녀를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B씨 역시 지난 2~3월께 이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벌여 이씨에게 아동학대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 송치했다. 이씨 등은 자녀들에 대해 접근금지 임시 조치도 명령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B씨는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가 B씨의 아동학대를 주장한 진술과 달리 피해 아동들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았고, 신체 폭행도 진술과 상처 부위가 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불기소이유 통지서를 보면, 경찰은 “피해 아동이 피해 진술을 하지 않았다”며 “B씨로부터 던져진 대상이 본인인지 동생인지에 대한 진술도 일관되지 않았다”고 기록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정황을 종합해 판단한 결과 이씨와 모친에 혐의가 있다고 보고 송치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 "전 남편이 자녀들에게 아동학대를 일삼았다"고 밝히면서 전 남편의 가정 폭력도 주장하며폭행을 당한 뒤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823 교통사고로 ‘뒤집힌 차량’…시민들 우르르 달려가더니 랭크뉴스 2024.06.14
29822 미래에셋證 PE 정리 수순 들어가나… 공석인 이사급 팀장 자리에 과·차장 앉혀 랭크뉴스 2024.06.14
29821 “하루 더 살면 치료비도 눈덩이…얼마나 버틸런지” 말기암 환자의 한숨 랭크뉴스 2024.06.14
29820 뇌전증 전문 교수진 “집단휴진 안해…환자 고통 그만” 랭크뉴스 2024.06.14
29819 “암 걸리면 보험료 0원, 환급금 7000만원”… KDB생명의 종신보험 승부수 랭크뉴스 2024.06.14
29818 국민의힘, 채상병 사건 수사 촉구 위해 윤희근 경찰청장 면담 랭크뉴스 2024.06.14
29817 "모두 멈춰야 했던 아픈 시간" 피프티, 5인조로 '이렇게' 돌아온다 랭크뉴스 2024.06.14
29816 북, 푸틴 방북 앞두고 백화원 영빈관 단장했나…VOA “입구에 붉은 물체” 랭크뉴스 2024.06.14
29815 정부, 두달째 '내수 회복조짐' 진단…"물가상승세는 둔화" 랭크뉴스 2024.06.14
29814 [단독] 서울외국환중개, 런던사무소 연다… “외환시장 개방 대비” 랭크뉴스 2024.06.14
29813 거절도, 지시도 너무 어려운 저는 ‘호구’일까요? 랭크뉴스 2024.06.14
29812 배 아파 응급실 갔더니 "변비네요"…몇시간 뒤 숨진 소녀,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14
29811 '교제 폭력' 피해자, 성폭행 영상도 제출했는데… 검찰, 영장 반려 랭크뉴스 2024.06.14
29810 ‘한동훈 재등판’, 누구에게 좋은 일인가? [6월14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6.14
29809 일본 목욕탕서 미성년자 불법촬영한 싱가포르 외교관 벌금형 랭크뉴스 2024.06.14
29808 삼성전자의 시간 돌아왔나…한 달 만에 ‘8만전자’ 복귀 [특징주] 랭크뉴스 2024.06.14
29807 현주엽 "겸직·근무태만 의혹 정정보도…실추된 명예 회복할 것" 랭크뉴스 2024.06.14
29806 “부 대물림 않겠다”…515억 기부한 정문술 별세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14
29805 [삶] "생활비 모자라 강남 집 팔자 했더니 아내가 결사반대한다네요" 랭크뉴스 2024.06.14
29804 "오픈런해서 380만 원 주고 샀는데"…디올 핸드백 원가 알고 보니 "허무해"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