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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아프리카 48개 나라가 참석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오늘 개막합니다.

우리 정부가 최초로 개최하는 아프리카와의 정상회의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입니다.

구승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프리카 마흔여덟개 나라의 정상과 대표 60여 명이 서울에 모였습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데,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공식 개막에 앞서 환영 만찬을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아프리카의 진실된 친구로서 함께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습니다.

공식 개막에 앞서 아프리카 정상들과의 양자회담도 이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하루만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10개 나라의 정상과 릴레이 회담을 통해 핵심 광물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본격적인 정상회의 첫날인 오늘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48개 참가국 모두가 참여하는 본회의가 열립니다.

대통령실은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한-아프리카 협력을 원칙 삼아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 등 세 가지 목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태효/국가안보실 1차장(지난달 30일)]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는 핵심 광물 자원이 풍부하여 4차 산업혁명을 위해 반드시 협력해야 할 파트너입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 직후 아프리카연합 의장국인 모리타니아의 가즈아니 대통령과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아프리카에서의 한국 기업 활동이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구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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