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협박하며 성매매 알선 강요···서울·오산 등지서 범행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10대 여학생 두 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성매매 등을 시킨 업주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및 알선영업행위 등 혐의로 40대 A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 등은 4월 8일부터 5월 5일까지 본인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B양 등을 데리고 있으며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놀고 있던 B양 등에 접근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주겠다”며 유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 등은 피해자들을 서울과 오산 등지에 위치한 유흥업소들에 데리고 다니며 남성들의 비위를 맞추고 강제로 성관계를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A씨가 자신을 조폭이라고 협박하는 등 겁을 먹은 상태에서 성매매 알선 등에 응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들은 A씨의 지인의 거처에 머물다 지난달 5일 부모와 연락이 닿아 해당 지인에 의해 가족에게 인계됐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467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공식 지명···18일 수락 연설 랭크뉴스 2024.07.16
25466 결혼하면 100만원 돌려준다… 정치권은 300만원 혜택 추진 랭크뉴스 2024.07.16
25465 동해 심해 가스전 첫 시추지로 '대왕고래' 낙점 랭크뉴스 2024.07.16
25464 간호사들이 주차장 하수구 밑으로 들어간 이유?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7.16
25463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트럼프 공식 지명… 러닝메이트는 밴스 랭크뉴스 2024.07.16
25462 시간당 최대 103.5㎜ 폭우…전남 서남부 침수피해 잇달아(종합) 랭크뉴스 2024.07.16
25461 ‘대왕고래’ 동해 심해 가스전 첫 시추지로 낙점 랭크뉴스 2024.07.16
25460 “품질 비결은 상생” 中企 손잡고 프리미엄 빵 1000만개 판 CU 랭크뉴스 2024.07.16
25459 16살에게 매일 성관계 하자던 30대…“인터뷰 나가면 명예훼손” 주장 랭크뉴스 2024.07.16
25458 ‘봉선화 연정’ 부른 가수 현철 별세…“지병 오래 앓아” 랭크뉴스 2024.07.16
25457 품질 논란 알리… “물건부터 제대로 만들라” 지적 랭크뉴스 2024.07.16
25456 美공화, 올해 39세 '강경보수' 밴스 상원의원 부통령후보로 선출(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16
25455 나체에 상자만 걸치고 도심 활보한 '압구정 박스녀' 결국… 랭크뉴스 2024.07.16
25454 "이러다 다 망한다"…댓글팀 공방에 여권 후유증 전전긍긍 랭크뉴스 2024.07.16
25453 봉화서 초복날 경로당 단체 식사‥3명 중태 랭크뉴스 2024.07.16
25452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랭크뉴스 2024.07.16
25451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부통령 후보엔 강경 밴스 의원 랭크뉴스 2024.07.16
25450 민주, ‘채상병 특검법’ 폐기 대비 ‘상설특검’ 만지작…국힘 “나치냐” 랭크뉴스 2024.07.16
25449 1700원 넘긴 기름값에…산업차관 "과도한 가격인상 자제해야" 랭크뉴스 2024.07.16
25448 교통 체증·환경오염 없이 빠르게... 이제 진짜로 택시가 하늘을 난다 [찐밸리 이야기] 랭크뉴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