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협박하며 성매매 알선 강요···서울·오산 등지서 범행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10대 여학생 두 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성매매 등을 시킨 업주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및 알선영업행위 등 혐의로 40대 A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 등은 4월 8일부터 5월 5일까지 본인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B양 등을 데리고 있으며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놀고 있던 B양 등에 접근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주겠다”며 유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 등은 피해자들을 서울과 오산 등지에 위치한 유흥업소들에 데리고 다니며 남성들의 비위를 맞추고 강제로 성관계를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A씨가 자신을 조폭이라고 협박하는 등 겁을 먹은 상태에서 성매매 알선 등에 응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들은 A씨의 지인의 거처에 머물다 지난달 5일 부모와 연락이 닿아 해당 지인에 의해 가족에게 인계됐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930 시총으로 애플까지 제쳤다...엔비디아 광풍 언제까지? 랭크뉴스 2024.06.06
30929 윤 대통령 “퇴행하는 북한 비이성적 도발…국민 자유·안전 단단히 지킬 것” 랭크뉴스 2024.06.06
30928 교감 뺨 때린 초3 학부모 "일방적 때렸다고? 원인 따로 있다" 랭크뉴스 2024.06.06
30927 이재명 "평화야말로 가장 튼튼한 안보이자 순국선열 넋 기리는 길" 랭크뉴스 2024.06.06
30926 서울 아파트, ‘9억 초과’ 거래 비중 절반 넘어 랭크뉴스 2024.06.06
30925 윤 대통령 “평화는 힘으로 지키는 것…북 비열한 도발 좌시 안 해” 랭크뉴스 2024.06.06
30924 “밀양 성폭행 피해자에게 도움줬던 故최진실”…재조명 랭크뉴스 2024.06.06
30923 손주 앞에서… 베트남 며느리 성폭행 시도 80대 법정구속 랭크뉴스 2024.06.06
30922 尹 "北 비열한 도발까지 감행… 결코 좌시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4.06.06
30921 [속보]윤 대통령 “북한,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평화는 힘으로 지켜” 랭크뉴스 2024.06.06
30920 [속보] 윤 대통령 "북, 비열한 도발... 한미동맹으로 국민지킨다" 랭크뉴스 2024.06.06
30919 강아지 두 마리를 쓰레기통에‥유기 현장 공개 랭크뉴스 2024.06.06
30918 에코프로비엠, 자회사 합병 완료…연내 코스피 이전 추진 랭크뉴스 2024.06.06
30917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수혜주?’...증권가가 콕 찝은 ‘이 회사’ 랭크뉴스 2024.06.06
30916 푸틴 "韓 우크라에 무기공급 안해 대단히 감사…관계회복 기대"(종합) 랭크뉴스 2024.06.06
30915 손주 앞에서… 베트남 며느리 성폭행 시도한 80대 구속 랭크뉴스 2024.06.06
30914 尹 “北 비열한 도발, 좌시하지 않을 것…평화는 굴종 아닌 힘으로 지켜야” 랭크뉴스 2024.06.06
30913 "압도적 물리력으로 범인 제압"…경찰, 물리력 교육 강화 '눈길' 랭크뉴스 2024.06.06
30912 尹대통령 "北, 비열한 도발까지 감행…결코 좌시하지 않을것" 랭크뉴스 2024.06.06
30911 [속보] 尹 "北, 비열한 도발까지 감행…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