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8일 정기 주주총회 예정
연간 1000억원 규모 인프라 서비스 대체 시점 및 방안 담길 듯

지난 5월 14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라인플러스 본사로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뉴스1

라인야후가 오는 6월 안으로 네이버에 대한 기술 인프라 의존도를 낮출 구체적인 계획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3일 IT업계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관련 소집 통지문을 통해 “경영전략의 최우선 과제는 개인정보 보호를 비롯한 보안 강화”라며 “걱정을 끼치는 사태가 된 것을 재차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인야후는 이를 위해 이번 달 안으로 네이버 위탁 업무의 축소·종료 방안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네이버가 수행하고 있는 연간 1000억원 안팎의 인프라 서비스를 대체할 구체적 시점과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완전한 기술적 분리는 오는 2026년 말이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라인야후의 경우 2025년 3월, 라인 일본 자회사는 2026년 3월 내에 네이버와의 위탁 업무 종료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가 가장 문제 삼고 있는 보안 대책과 관련해선 다음 달 침투테스트를 진행하고 8월 내에 시정계획을 책정하고 10월 내에 자체 보안운영센터 체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에 7월 1일 이전 행정조치에 대한 조치사항을 보고하라고 한 바 있다. 라인야후도 지난 3월 네이버 데이터센터 내 방화벽을 설치하고 불필요한 통신 차단에 나선 데 이어 4월엔 총무성과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6월 내 위탁 업무 축소·종료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보고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852 추경호 "원구성 전면 백지화해야 협상…국민 앞 공개토론 제안" 랭크뉴스 2024.06.14
29851 석유공사 사장 "액트지오는 조언자‥최종 결정 주체는 석유공사" 랭크뉴스 2024.06.14
29850 뇌전증 전문 교수들도 “의협 집단 휴진 불참” 랭크뉴스 2024.06.14
29849 윤 대통령 국정지지율 26%‥동해 석유 발표 '신뢰 안 한다' 60% 랭크뉴스 2024.06.14
29848 지하철서 '꿀잠' 이준석 포착… "쇼라도 좋으니 좀 따라 해라" 랭크뉴스 2024.06.14
29847 [속보] 이주호, 의대생 복귀 촉구···“동맹휴학 승인 안 돼” 랭크뉴스 2024.06.14
29846 BTS 진 허그회서 ‘기습 뽀뽀’ 시도한 팬… 분노한 아미 “성추행이다” 랭크뉴스 2024.06.14
29845 노인학대 최대 가해자는 아들?... 3년 연속 배우자, 그중에서도 남편 랭크뉴스 2024.06.14
29844 [Why] ‘바이든 맛집’ 워싱턴 베이글 가게 퇴출 위기에 몰린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14
29843 [르포]호텔이야, 푸드코트야…신세계 강남점의 '넥스트 레벨'[하우스 오브 신세계①] 랭크뉴스 2024.06.14
29842 男보호사가 50대女 몸 올라타 폭행…정신병원 CCTV 충격 랭크뉴스 2024.06.14
29841 한덕수 “17·18일 의사 집단 휴진, 안타깝다… 결정 거둬 달라” 랭크뉴스 2024.06.14
29840 385만원에 팔리는 디올 가방, 원가 ‘8만원’ 이었다 랭크뉴스 2024.06.14
29839 부안 지진 피해 400건 복구는 언제 시작?…"피해액 산정부터" 랭크뉴스 2024.06.14
29838 “몸 안좋아 보신탕 해먹으려”…키우던 개 도살한 60대 랭크뉴스 2024.06.14
29837 [여의춘추] 중국 ‘입틀막’ 시킨 대만계 젠슨 황 랭크뉴스 2024.06.14
29836 펄펄 달궈지는 중국···일부 지역선 70도까지 올랐다 랭크뉴스 2024.06.14
29835 머스크, 보상안 가결한 테슬라 개미들에 “사랑합니다” 랭크뉴스 2024.06.14
29834 뇌전증 전문 교수들 휴진 불참…"환자 겁주지 마라" 의협 때렸다 랭크뉴스 2024.06.14
29833 젠슨 황은 어디에…이재용, 美 출장서 저커버그 등 연쇄 회동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