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총선 이후 언론 소통을 강조해온 윤석열 대통령이, 첫 국정브리핑을 열어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경북 포항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전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첫 소식,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정브리핑에 나섰습니다.

시작 5분 전 공지될 만큼 예고되지 않은 일정.

윤 대통령은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대규모 석유·가스전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탐사 자원량이 최대 140억 배럴,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 넘게 쓸 수 있는 양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보다도 더 많은 탐사 자원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산업부에 실제 매장 규모를 확인하는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말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에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첫 탐사 결과가 나온 이후 다양한 검증 과정을 거쳐 대통령 승인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특정 현안에 대해 대국민 설명이 필요할 경우, 이와 같은 국정 브리핑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박미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799 [사설] ‘방탄’ 위해 ‘법 왜곡 판사 처벌법’까지 꺼내 삼권분립 흔드나 랭크뉴스 2024.06.06
30798 주민 무차별 공격하는 까마귀‥"대책 마련 어려워" 랭크뉴스 2024.06.06
30797 야당 재발의 ‘방송 3법’ 핵심 쟁점은? 랭크뉴스 2024.06.06
30796 심한 두통으로 자주 잠을 설친다면 '뇌종양' 탓? 랭크뉴스 2024.06.06
30795 시아버지에 성폭행당할 뻔한 베트남 며느리…남편 말에 신고 못했다 랭크뉴스 2024.06.06
30794 대통령실, 개각 준비 착수… 총리 인선은 늦어질 듯 랭크뉴스 2024.06.06
30793 美英 등 5국, 中의 전현직 서방군인 스카우트 경고…"안보 잠식" 랭크뉴스 2024.06.06
30792 4만명도 안 남은 '6·25 용사'…참전수당은 고작 月42만원뿐 랭크뉴스 2024.06.06
30791 “AI칩 독과점 개선”…‘인텔 연합’ 뭉치나 랭크뉴스 2024.06.06
30790 “김호중은 아들, 팬들은 엄마… 어떻게 버리겠어요” 랭크뉴스 2024.06.06
30789 ‘북한 오물 풍선 피해 보상’ 가능하도록 법 개정되나? 랭크뉴스 2024.06.06
30788 ‘채 상병 사망’ 국방부 재검토 때 나온 ‘엇갈린 진술’ 최종보고서에선 빠져 랭크뉴스 2024.06.06
30787 '밀양 성폭행' 피해자 측 "가해자 공개 동의 안해…당황스럽다" 랭크뉴스 2024.06.06
30786 헌정사 첫 야당 단독 국회 개원…22대 시작부터 파행 랭크뉴스 2024.06.06
30785 ‘유전 사업성 의문’ 작년엔 탐사 ‘철수’ 랭크뉴스 2024.06.06
30784 캐나다 중앙은행 4년여만에 금리 인하…4.75%로 0.25%p↓ 랭크뉴스 2024.06.06
30783 '암흑' 우크라…전쟁으로 발전설비용량 55→20GW 급감 랭크뉴스 2024.06.06
30782 조선왕실 최고보물 경복궁 땅 밑에…뒤집어진 거대한 ‘정조 현판’ 랭크뉴스 2024.06.06
30781 한강에서 호화 파티 투자자 모집‥'4천억원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검거 랭크뉴스 2024.06.06
30780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엄마 “진위 가릴 가능성 있다” 랭크뉴스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