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20%대 초반대까지 떨어진 데 대해 "인기 없는 엄격한 아버지 모습"이라고 옹호했습니다.

성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에 대해 "인기영합주의를 일절 안 하고 돈을 푸는 것도 아니"라며, "어떤 경우에도 건강한 국가 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인기에 연연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장관 사이 통화에 대해선 "국군 통수권자가 국방 장관과 통화하는 걸 갖고 마치 의혹이 있는 것처럼 얘기하면 안 된다"며 "조사만 하게 돼 있는 군에서 기소의견을 낸 것에 대해, 대통령도 법률 전문가인데 의견을 낼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단장 보호를 위해 수사에 외압을 넣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대통령은 사단장 일면식도 없을 것"이라며 "사단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투스타까지 단 호남 사람"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성 사무총장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 "탄핵 정국으로 몰고 가기 위한 정략적인 의도가 숨어 있다는 것을 민주당도 잘 알고 있을 거"라며, "대통령이 어떤 법, 어떤 헌법을 위반했는지 정확하게 얘기해야 하지 않냐"고 반문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오늘 김정숙 여사 종합특검법을 발의하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 얘기"라며, "모든 것을 특검으로 하자고 하면 대한민국 검찰, 경찰, 사법기관이 왜 있어야 하냐, 수사를 하면 될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324 ‘혁신’ 외치더니…여당, 지도체제·선출 방식 개정안 ‘제자리’ 랭크뉴스 2024.06.13
29323 [K관광 회복]K-브랜드 러브콜…올영서 팩 사고 백화점서 화장수업 랭크뉴스 2024.06.13
29322 "포장해 가면 할인 대신 수수료 내라?"… 배민 6.8% 중개료에 열받은 여론 랭크뉴스 2024.06.13
29321 90년대생 100명 입 거쳤다…연세크림빵·혜자도시락 탄생 비밀 랭크뉴스 2024.06.13
29320 권도형 측, '테라사태' 6조원대 벌금 납부키로…美당국과 합의 랭크뉴스 2024.06.13
29319 [K관광 회복]명동 호텔 예약률 벌써 80∼90% 수준…카지노도 '미소' 랭크뉴스 2024.06.13
29318 [단독] '27년 베테랑의 힘'… 3년째 장기미제, 법원장이 한달 만에 해결 랭크뉴스 2024.06.13
29317 [K관광 회복]미국 120%·대만 108%…외국인 몰려온다 랭크뉴스 2024.06.13
29316 대통령실, 푸틴 방북 공식 확인…“북한 문제 계속 논의 중” 랭크뉴스 2024.06.13
29315 S&P500 사상 첫 5400 돌파…美연준, 인플레 완화 평가 랭크뉴스 2024.06.13
29314 채상병 어머니 편지 “누가 흙탕물에 들어가라 했나요” 랭크뉴스 2024.06.13
29313 이재명 주4회 재판할 수도…금고형 이상 땐 대선 못 나온다 랭크뉴스 2024.06.13
29312 "전쟁 난 줄 알아"‥전북 부안 '4.8 지진' 랭크뉴스 2024.06.13
29311 野 상임위 독주에 與 동시다발 특위 맞불... '따로국밥' 비정상 국회 랭크뉴스 2024.06.13
29310 MBTI로 남친 결정한다고? 2030 여성, '이것' 더 따진다 랭크뉴스 2024.06.13
29309 가장 마지막에 덮친 가장 큰 파도… 이재명 조이는 '쌍방울 제3자 뇌물죄' 랭크뉴스 2024.06.13
29308 의협에 힘 싣는 의대 교수들…'무기한' 휴진도 확산일로 랭크뉴스 2024.06.13
29307 [속보]S&P500 사상 첫 5,400 돌파…美연준, 인플레 완화 평가 랭크뉴스 2024.06.13
29306 [속보] 美연준 인플레 진전평가에…S&P500 사상 첫 5400 돌파 랭크뉴스 2024.06.13
29305 美연준, 기준금리 5.25~5.50% 또 동결…연내 1회 금리인하 예고(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