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이 확대됩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국방회담을 연 한미일 3국은 '다영역 정례 훈련'을 올해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국방회담.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열린 이번 3국 국방회담에서 북한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한미일은 해상,공중,수중, 그리고 사이버 영역에서 동시다발적 '다영역 훈련'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신원식/국방부 장관 : "다양한 영역에서 3자 훈련을 '프리덤 에지'로 명명을 하고 올여름에 최초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인 '프리덤실드와 미일연합훈련 '킨 에지'에서 이름을 따온 '프리덤 에지'를 앞으로 정례화하기로 합의한 겁니다.

한미일 3국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때,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공유 체계의 표준 절차를 만들어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한미일 안보협력 체계'라는 기준 문서를 연말까지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에 열린 한미 국방장관 양자 회담에서는 오물 풍선은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양국의 인식을 재확인했습니다.

위성과 미사일 발사 등, 최근 북한의 무분별한 도발을 한미 양국이 한 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촬영기자:최재혁/영상편집:이태희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251 “에어컨 실외기 설치하다 불꽃”…강남 아파트 화재 오늘 현장감식 랭크뉴스 2024.06.21
30250 “삼성에게 질 수 없지”...이재용 이어 미국 향하는 최태원 랭크뉴스 2024.06.21
30249 버스서 내린 어린이 못 보고 출발… 19개월 여아 사망 랭크뉴스 2024.06.21
30248 증인 선서 거부한 임성근, 사표 의향 묻자 “오늘은 없다” 랭크뉴스 2024.06.21
30247 "너는 너무 행복해 보였어" 별거 아내 살해한 이유였다 랭크뉴스 2024.06.21
30246 모르쇠 일관한 채상병 특검법 청문회…윤 대통령 통화 내역·격노 논란에 ‘함구’ 랭크뉴스 2024.06.21
30245 “아버지 이재명”에게서 보이는 ‘이회창의 길’ 랭크뉴스 2024.06.21
30244 채 상병 청문회, KBS만 유튜브 생중계 안 했다?···“정권에 굴종” 랭크뉴스 2024.06.21
30243 꿈 많던 19살 청년 노동자의 죽음…사망 원인 ‘분분’ 랭크뉴스 2024.06.21
30242 "20조 시장 잡는다"...만년 적자 美 조선소 인수한 ‘한화의 꿈’ 랭크뉴스 2024.06.21
30241 배민 휴무의 날[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4.06.21
30240 올해 과일값 폭등 전망에 정부 수입과일 4만톤 들여온다 랭크뉴스 2024.06.21
30239 野 "외압행사 직권남용은 탄핵사유…'尹 격노' 이후 스텝 꼬여"(종합) 랭크뉴스 2024.06.21
30238 [단독] "몸집 커진 韓 경제…상속세 과표 3배 올려야" 랭크뉴스 2024.06.21
30237 서울대병원 휴진중단, 타병원 확산할까…의정대화 '물꼬' 주목(종합) 랭크뉴스 2024.06.21
30236 중학교까지 파고든 ‘딥페이크 음란물’···동급생·교사 피해 랭크뉴스 2024.06.21
30235 사과·배 가격 강세에…정부, 수입과일 4만t 더 들여온다 랭크뉴스 2024.06.21
30234 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 포기 "2심, 아쉬운 부분 없진 않지만 충실한 심리" 랭크뉴스 2024.06.21
30233 서울대병원, 비판 여론에 닷새 만에 환자 곁으로…‘무기한 휴진’ 중단 랭크뉴스 2024.06.21
30232 '배현진 습격' 중학생, 알고보니…유아인 '커피테러' 당사자였다 랭크뉴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