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P=연합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이외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오는 2025년 말까지 감산 연장에 합의했다.

2일(현지 시각) CNBC 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OPEC+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장관급 회의를 열고 올해 말까지이던 석유 생산량 제한 조치를 2025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하루 366만 배럴의 공식 감산량을 유지해 온 OPEC+의 기조가 이어지는 것이다.

이번 감산은 글로벌 공급 과잉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미국을 비롯한 다른 비회원 산유국의 생산량 증가와 고금리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요 우려 속에서 가격을 안정화하겠다는 계산도 깔렸다. 결국 원유 감산을 통해 유가를 올리겠다는 취지다.

다만, 내년 1월부터 9월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대해 하루 30만 배럴씩 감산을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포함한 8개 회원국의 하루 220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도 연장됐다.

한편 OPEC+는 오는 12월 1일 제38차 장관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638 "노예 구하나?" 주 6일·야간 12시간 '120만원' 간병인 구인 논란 랭크뉴스 2024.07.18
26637 [속보] 오후 5시 20분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하류IC 교통 통제 랭크뉴스 2024.07.18
26636 동상에 음란행위한 관광객에…伊 피렌체 ‘발칵’ 랭크뉴스 2024.07.18
26635 금요일 남부지방에 호우…새벽부터 시간당 30㎜ 내외 쏟아져 랭크뉴스 2024.07.18
26634 폭우 속 배송기사 사망 참변… 쿠팡 “강행 없었다” 랭크뉴스 2024.07.18
26633 빅5·고대 전공의,수련병원장·복지장관 고소…“증원 결정, 사직서 7월 수리는 직권남용” 랭크뉴스 2024.07.18
26632 주가 4만원→2천원 폭락…네이버 스노우가 투자한 알체라에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7.18
26631 체코 원전 수주, 덤핑 계약?… 정부 “어불성설” 일축 랭크뉴스 2024.07.18
26630 16년 만에 붙잡힌 슈퍼마켓 강도 살인범 "돈 통 훔치려다" 랭크뉴스 2024.07.18
26629 외교부, 수미 테리에 ‘윤석열 결단’ 칼럼 로비…자료까지 줬다 랭크뉴스 2024.07.18
26628 "저도 말하고 아차 했다"‥'청탁 폭로' 당내 역풍에 사과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18
26627 물이 무릎까지 차고 배수구는 역류…제보로 본 평택시 침수 상황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7.18
26626 수미 테리에 ‘윤석열 결단’ 칼럼 로비…공소장에 서훈 국정원장 행적도 랭크뉴스 2024.07.18
26625 휴가 나온 군인에 재룟값만 받은 식당…몇시간 뒤 생긴 일 깜짝 랭크뉴스 2024.07.18
26624 [단독] 'VIP 격노' 당일 02-800-7070 통화기록 공개‥조태용·주진우 등장 랭크뉴스 2024.07.18
26623 ‘위기의 바이든’…자금 마르고 기부자는 ‘사퇴 연설문’까지 만들어 랭크뉴스 2024.07.18
26622 대통령실 ‘국정원 미국 활동 노출’ 인정 “다 문재인 정권서 발생” 책임 떠넘기기도 랭크뉴스 2024.07.18
26621 ‘살충제 사건’ 주민 1명 추가 응급실행…당일 함께 식사 랭크뉴스 2024.07.18
26620 결혼만 해라… 연봉 1억 부부도 세금 100만원 환급 랭크뉴스 2024.07.18
26619 높은 연봉 걸고 인재 모으더니…핵심기술 빼간 中 '위장 연구소' 랭크뉴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