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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이외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오는 2025년 말까지 감산 연장에 합의했다.

2일(현지 시각) CNBC 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OPEC+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장관급 회의를 열고 올해 말까지이던 석유 생산량 제한 조치를 2025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하루 366만 배럴의 공식 감산량을 유지해 온 OPEC+의 기조가 이어지는 것이다.

이번 감산은 글로벌 공급 과잉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미국을 비롯한 다른 비회원 산유국의 생산량 증가와 고금리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요 우려 속에서 가격을 안정화하겠다는 계산도 깔렸다. 결국 원유 감산을 통해 유가를 올리겠다는 취지다.

다만, 내년 1월부터 9월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대해 하루 30만 배럴씩 감산을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포함한 8개 회원국의 하루 220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도 연장됐다.

한편 OPEC+는 오는 12월 1일 제38차 장관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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