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역 인근에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떨어져 있다. 뉴스1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2일 밤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를 통해 “국경너머로 휴지장을 살포하는 행동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며 “한국이 대북전단 살포를 재개할 경우 발견되는 양과 건수에 따라 백배의 휴지와 오물량을 다시 집중 살포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상은 담화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휴지쓰레기 15톤(t)을 각종 기구 3,500여개로 한국 국경 부근과 수도권 지역에 살포했다”며 “우리는 한국에 널려진 휴지장들을 주워담는 노릇이 얼마나 기분 나쁘고 공력이 소비되는지 충분한 체험을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전날 밤부터 살포한 오물 풍선은 서울·경기·충청·경북 등 지역에서 720여개가 발견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날렸던 오물 풍선 260여개를 합치면 약 1,000개의 오물 풍선이 식별됐다. 정부는 이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277 윤 정부 언론장악 돌격대 ‘공언련’…발기인 이진숙·고문 김장겸 랭크뉴스 2024.07.15
25276 창원 20대 하청 노동자, 1.7톤 선박 엔진블록 깔려 사망…용접작업 중 참변 랭크뉴스 2024.07.15
25275 봉화서 초복날 오리고기 먹은 60∼70대 중태…"식중독 등 의심" 랭크뉴스 2024.07.15
25274 한동훈 올라오자 "배신자"…의자 집어들고 與연설회 육박전 랭크뉴스 2024.07.15
25273 해병대예비역연대 "해병대 사령부가 채상병 추모 의장대 지원 거절" 랭크뉴스 2024.07.15
25272 ‘아파트 화단 돈다발’…주인은 ‘폐지 줍던 80대 노인’ 랭크뉴스 2024.07.15
25271 한화오션 노조, 7시간 파업 나서... 김승연 회장 자택 앞에서도 시위 랭크뉴스 2024.07.15
25270 국가 정상 중 X팔로우 최다 보유자 누구?…"테일러 스위프트 보다 더 많네" 랭크뉴스 2024.07.15
25269 폐업률 0%→사상 첫 적자… 위기의 배스킨라빈스 랭크뉴스 2024.07.15
25268 '귀에 붕대' 트럼프가 전한 '신발 미스터리'는…"덤으로 얻은 인생" 랭크뉴스 2024.07.15
25267 서울 한복판 ‘알몸 박스’ 활보한 여성 등 3명 공연음란죄 기소 랭크뉴스 2024.07.15
25266 "말꼬리 잡기" 백종원 일축에‥점주들 "7대 거짓말" 반발 랭크뉴스 2024.07.15
25265 김건희 여사, 선을 넘으셨습니다 [김민아 칼럼] 랭크뉴스 2024.07.15
25264 당내 반발에도 '세제 우클릭'...종부세·금투세 완화 카드 꺼낸 이재명 속내는 랭크뉴스 2024.07.15
25263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피고인신문 무산.. 이달 검찰 구형 랭크뉴스 2024.07.15
25262 元 "한동훈 댓글팀, 드루킹 떠올려"… 韓 "품격 논리로 이기겠다" 랭크뉴스 2024.07.15
25261 "저 사람 총 있어!" 5초 뒤 경악‥'엉금엉금' 저격범의 최후 랭크뉴스 2024.07.15
25260 "아침까지 멀쩡하던 내 아이 의식불명으로 왔습니다"…태권도장 피해母 울분 랭크뉴스 2024.07.15
25259 원희룡 "댓글팀, 드루킹 연상"‥한동훈 "자발적 의사표현 폄훼" 랭크뉴스 2024.07.15
25258 “젊은 공무원들이 5년 안에 그만두는 진짜 이유” [이슈콘서트] 랭크뉴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