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의 방명록 작성을 지켜보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만찬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아비 총리가 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아준 것을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양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하기 전 에티오피아가 6.25 전쟁에 병력을 파병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달려와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정부와 국민은 에티오피아의 헌신과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아비 총리는 “이번 계기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관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이 대아프리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초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끝으로 아비 총리는 “한국이 그간 에티오피아 전력망 구축, 도로 건설, 하천 정비 등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 과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지원해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해준 데 사의를 표한다”며 “양국 간 협력이 광물 개발과 방위 산업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094 표창원 “한국 사법체계, 부끄러운 줄 알아야” 랭크뉴스 2024.06.22
31093 “코스피 2800 뚫었는데…” 국장 떠나 미장 가는 투자자, 해외주식 보관액 사상 최고 랭크뉴스 2024.06.22
31092 2만7000원에 새우 무제한 주다 망한 식당...몰락의 이유, 또 있었다 랭크뉴스 2024.06.22
31091 “선도지구 되려면 신탁 방식이 답”… 분당 재건축 단지, 신탁 추진 잇따라 랭크뉴스 2024.06.22
31090 [단독] “500원 아끼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폐원 위기 랭크뉴스 2024.06.22
31089 [작은영웅] 300원 사탕으로 분실카드 주인 찾아준 여고생들, 그 뒤 이야기(영상) 랭크뉴스 2024.06.22
31088 조국 "윤석열 정권, 천공 교시에 따른다고 볼 수밖에" 랭크뉴스 2024.06.22
31087 마약 치료기관 입원 환자들, 근처 옥상서 투약하다 덜미 랭크뉴스 2024.06.22
31086 "30대 홀렸다, 조선의 마칸"…만족도 높았지만 이곳 아쉬웠다 [주말車담] 랭크뉴스 2024.06.22
31085 전국에 비…제주·남부 강한 장맛비 [930 날씨] 랭크뉴스 2024.06.22
31084 '온라인에서 유튜버 모욕' 이근 전 해군 대위 1심 벌금 5백만 원 랭크뉴스 2024.06.22
31083 "선우은숙 친언니 녹취록 인정"…유영재, 성추행 혐의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6.22
31082 美 아칸소 식료품점에서 총격…3명 사망·10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22
31081 'AI 황제株' 엔비디아 이틀 연속 3%대 하락…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22
31080 [체험기] 게임·동영상 편집 거뜬한 150만원대 ‘M3 맥북 에어’… 무게·충전단자는 아쉬워 랭크뉴스 2024.06.22
31079 푸틴 “3대 핵전력 추가 개발…우호국과 군사훈련도” 랭크뉴스 2024.06.22
31078 서울에 올해 첫 열대야…“역대 가장 이른 기록” 랭크뉴스 2024.06.22
31077 서울 첫 열대야, 역대 가장 일렀다…남부 장마 시작 랭크뉴스 2024.06.22
31076 이국종 “의료계 벌집 터져…전문의 없어질 것” 랭크뉴스 2024.06.22
31075 “환율 우대 받으러 서울역 갔다고? 난 트래블 카드 쓴다” 랭크뉴스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