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의 한 경찰서 현직 형사팀장이 사건 피의자로부터 뒷돈을 받은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22일 서울 금천경찰서 소속 형사팀장인 A 경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팀장은 80억 원대 불법 리딩방 사기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자금 세탁책 30대 여성 피의자 B 씨로부터 100만 원가량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 의혹은 경기 남부경찰청이 불법 리딩방 수사를 벌이다 압수한 피의자 B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 수색하면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압수수색을 받은 뒤 A 팀장은 금천경찰서 형사팀장에서 직위해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팀장은 "사건 관련성은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뇌물 수수'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기 남부경찰청은 80억 원대 불법 리딩방 사건과 관련해 자금 세탁책 B 씨 등 3명을 지난 4월 구속 송치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330 [뉴테크] 6g 초소형 항공기. 태양전지로 1시간 비행 랭크뉴스 2024.07.18
26329 [사설] "대만, 방위비 내라" 트럼프, 한국에 청구서 내밀 수도 랭크뉴스 2024.07.18
26328 수도권, 시간당 100㎜ 넘는 폭우에 ‘출렁’…전동차 멈추고 도로 곳곳 침수 랭크뉴스 2024.07.18
26327 무면허 사고 후 도주…"음주운전" 시인했는데 적용 못한다, 왜 랭크뉴스 2024.07.18
26326 새 경찰청장에 조지호 서울청장 내정…“엄중한 시기, 막중한 책임감 느껴” 랭크뉴스 2024.07.18
26325 페루 아마존의 '문명 미접촉 부족' 모습 포착…영상 공개돼 랭크뉴스 2024.07.18
26324 ‘나경원 청탁’ 폭로한 한동훈…원희룡 “이러다 다 죽어” 랭크뉴스 2024.07.18
26323 장수의 문 열리나, 염증 억제해 생쥐 수명 25% 늘렸다 랭크뉴스 2024.07.18
26322 체코 총리 "원전 입찰, 한국이 모든 조건에서 우수했다" 랭크뉴스 2024.07.18
26321 푸틴 "가상화폐 채굴 전기 너무 많이 써…규제 필요" 랭크뉴스 2024.07.18
26320 수문 13곳 중 9곳 개방 ‥이 시각 연천 군남댐 랭크뉴스 2024.07.18
26319 [영상]전기설비 고치다 쓰러진 수리공, 82세 할머니가 '이것' 보고 살렸다 랭크뉴스 2024.07.18
26318 트럼프 “대선 전 기준금리 인하 안 돼” 랭크뉴스 2024.07.18
26317 뉴욕증시, 사상 첫 다우 4만1000돌파…반도체 종목 흔들 랭크뉴스 2024.07.18
26316 중부, 강한 장맛비…내일까지 200mm 이상 비 랭크뉴스 2024.07.18
26315 역세권 파워… 아파트에 지하철역명 붙이니 청약 대박 랭크뉴스 2024.07.18
26314 윤 대통령, 체코 원전 수출 “원전 경쟁력 세계시장에서 인정···‘팀코리아’ 정신으로 최종계약” 랭크뉴스 2024.07.18
26313 방콕 최고급호텔서 외국인 6명 숨진 채 발견…"청산가리 독살"(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18
26312 “9월 금리인하 100%” 전망에 美증시·금값 ‘들썩들썩’ 랭크뉴스 2024.07.18
26311 中틱톡, EU '빅테크 갑질방지법' 계속 적용받는다…소송 패소 랭크뉴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