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의 한 경찰서 현직 형사팀장이 사건 피의자로부터 뒷돈을 받은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22일 서울 금천경찰서 소속 형사팀장인 A 경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팀장은 80억 원대 불법 리딩방 사기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자금 세탁책 30대 여성 피의자 B 씨로부터 100만 원가량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 의혹은 경기 남부경찰청이 불법 리딩방 수사를 벌이다 압수한 피의자 B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 수색하면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압수수색을 받은 뒤 A 팀장은 금천경찰서 형사팀장에서 직위해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팀장은 "사건 관련성은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뇌물 수수'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기 남부경찰청은 80억 원대 불법 리딩방 사건과 관련해 자금 세탁책 B 씨 등 3명을 지난 4월 구속 송치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103 수원서 또 역주행 사고… 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7.09
27102 [속보] 정부 “페달 블랙박스 권고... 의무화는 안 해” 랭크뉴스 2024.07.09
27101 축사에 물이 차고, 애써 키운 작물들도 흙탕물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7.09
27100 ‘한동훈 댓글팀’ 의혹 꺼낸 친윤 장예찬…“법무부 장관 때부터” 랭크뉴스 2024.07.09
27099 '손과 발로 폭행'‥연인 의식불명 만든 40대 구속 랭크뉴스 2024.07.09
27098 '하이빔' 켜고 쫓아와서 '쿵'…임신부 탄 차량에 '보복운전' 50대 결국 랭크뉴스 2024.07.09
27097 北 앞바다에 ‘80m 호화 유람선’ 포착… “김정은 소유” 랭크뉴스 2024.07.09
27096 창문 열리더니 생수병 ‘휙’…“모녀가 타자마자 버리더라”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09
27095 손자 위해 가발 낚시놀이…암투병 사유리母 "암은 무섭지 않아" 랭크뉴스 2024.07.09
27094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에도 호실적…창업주 일가 셈법 복잡 랭크뉴스 2024.07.09
27093 "조선호텔 나온뒤 '우회전 하라'" 역주행 블박에 찍힌 내비 음성 랭크뉴스 2024.07.09
27092 정준영 프랑스서 목격담 솔솔... "'리옹에 한식당 열 계획' 들어" 랭크뉴스 2024.07.09
27091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건의‥대통령 순방 중 거부권 행사할 듯 랭크뉴스 2024.07.09
27090 ‘배달원 사망’ 만취 운전 DJ 징역 10년 선고…“고의범에 가까운 책임” 랭크뉴스 2024.07.09
27089 음주 사망사고 후 "국위선양 했다"며 선처 요청... 20대 DJ 징역 10년 랭크뉴스 2024.07.09
27088 경북 또 150mm 비…밤사이 집중호우 상황 랭크뉴스 2024.07.09
27087 수원서 역주행 70대 운전자 차량 5대 충돌, 3명 다쳐…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7.09
27086 '만취 벤츠녀' DJ 예송, 징역 10년…"연예 분야 천재적 재능" 호소 랭크뉴스 2024.07.09
27085 [단독]22대 국회 개원식 15일 검토···사상 초유 ‘생략’ 가능성도 랭크뉴스 2024.07.09
27084 권익위, ‘김건희 명품백’ 종결의결서 공개…“처벌 전제 수사 불필요”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