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대구서 토론회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29일 오전 대구 동구 영남일보에서 열린 '윤상현의 보수혁신 대장정, 보수의 심장 영남의 결단과 선택'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5.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 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윤 의원은 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일 '김정숙 여사 특검법'을 발의할 예정"이라며 "오전에 공동 발의자로 참여할 의원들의 서명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법의 수사 대상에는 김 여사의 ▲ 인도 방문 관련 직권남용·배임 의혹 ▲ 옷값 특수활동비 사용 의혹 ▲ 청와대 경호원 수영 강습 의혹 ▲ 단골 디자이너 양모 씨 행정관 부정채용 의혹 ▲ 딸 문다혜 씨와 양 씨의 대가성 금전 거래 의혹 등 그간 제기된 각종 의혹들이 모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인도 타지마할 방문 부정 의혹 등 김정숙 여사와 관련한 여러 의혹을 제기해왔지만, 국민의힘 의원이 김정숙 여사 특검 수사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의원은 여당 원내지도부 인사들도 공동 발의자로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실제 참여 여부는 미지수다.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달 24일 '김 여사에 대한 특검을 당 차원에서 공식 추진할 건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22대 국회가 출범하면 당내 의견을 수렴해 방식을 어떻게 할지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며 "개원하면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보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442 “살려달라” 신고…논산 오피스텔 승강기 침수,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10
27441 [2보] 6월 취업자 9만6천명 증가…두달째 10만명 하회 랭크뉴스 2024.07.10
27440 충남권 50~150mm 비…밤사이 집중호우 랭크뉴스 2024.07.10
27439 충청·전라권 폭우에 중대본 2단계·위기경보 '경계' 상향 랭크뉴스 2024.07.10
27438 반년 만에 시총 106조 증발… 잘나가던 中 태양광에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7.10
27437 ‘김건희’ 이름 넣자 연결…임성근 구명 로비→격노→수사외압 의혹 랭크뉴스 2024.07.10
27436 전북 완주서 하천 범람…소방 “고립됐던 주민 18명 모두 구조” 랭크뉴스 2024.07.10
27435 [속보] 尹 "北, 러시와 무기거래·조약 체결로 세계평화 위협…무모한 세력" 랭크뉴스 2024.07.10
27434 정부 실수로 쫓겨나 8년째 못 돌아오는 노만… "저 같은 피해자 다시는 없어야" 랭크뉴스 2024.07.10
27433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 첫 재판…위험운전치상 등 혐의 랭크뉴스 2024.07.10
27432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김범수 20시간30분 밤샘 조사 랭크뉴스 2024.07.10
27431 윤 대통령, 집중호우에 "인명 구조·피해 예방 최우선 실시" 랭크뉴스 2024.07.10
27430 “빚 못 갚겠어요”…벌써 8만명 개인 채무조정 신청 랭크뉴스 2024.07.10
27429 충남 논산서 승강기 침수 사고‥"1명 사망 확인" 랭크뉴스 2024.07.10
27428 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기사로 알았다…전조? 그 사건 못 말해" 랭크뉴스 2024.07.10
27427 대구 경북 전지역 호우특보…최대 120mm 랭크뉴스 2024.07.10
27426 이영표 "홍명보 선임과정, 상당히 문제…실수 반복되면 실력" 랭크뉴스 2024.07.10
27425 시금치 가격 나흘 만에 45% 뛰었다… 폭우發 인플레이션에 물가당국 ‘비상’ 랭크뉴스 2024.07.10
27424 “인간 감수성의 문제” “사과 뜻 없었다” 첫 TV토론에서도 ‘김건희 문자’ 공방 랭크뉴스 2024.07.10
27423 네카오, 2분기 실적은 ‘쾌청’·주가는 ‘우울’… “AI 모멘텀 절실” 랭크뉴스 2024.07.10